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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사랑 “허경영, 밖에서는 금욕주의 주장…날 영부인이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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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사랑이 허경영 총재로 인해 꽃뱀이 됐다고 주장했다.

 

30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는 2년간 함께 살다가 헤어진 허경영 총재로 인해 자신이 꽃뱀으로 전락했다는 최사랑의 주장이 그려졌다.

 

최사랑은 허경영 총재와 2년간 같이 살다가 헤어졌고, 한순간에 꽃뱀이 됐다고 말하고 있었다. 매주 토요일 허경영이 강연을 하는 곳을 찾아간 최사랑. 그러나 지지자들은 최사랑을 향해 꽃뱀이 여기가 어디라고 오냐라고 거세게 몰아붙였다. 끝내 최사랑은 허경영 총재를 만나지 못한 채 강영장 밖으로 쫓겨났다.

 

이에 같이 산 여자한테 어떻게 이렇게 잔인하냐고요라며 허경영 전 총재를 원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사랑과 허경영 총재는 2년을 함께사는 동안에도 갈등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허경영 전 총재는 한 방송에서도 나는 (최사랑을) 보살펴준 입장이었고, 그 감정이 서로 좀 다를 수는 있지라고 발언했다.

 

하지만 최사랑은 나를 영부인이라고 불렀다라며 연인으로서는 허경영 전 총재가 다정한 사람이었다고 말하고 있었다. 또 신발장으로 제작진을 데려가 남성 구두를 보여주며 구두를 가져다 놓으시고 혼자사는 것처럼 보이면 안된다고 본인 구두를 놔야 한다고 했다라며 여기있는 가구들도 직접 가서 함께 고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사랑과 허경영 총재가 함께 살았다는 별장을 찾아간 실화탐사대제작진. 동네 주민들은 여자가 같이 있었어 한방에서 잤는지는 모르지만 같이 따라다니는 여자 있었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은 최사랑씨하고 함께 거주하는 걸로 주민들이 알고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최사랑은 금욕주의라는걸 강조했기 땜문에 많이 싸웠다라며 본인은 여자가 있으면 안 된다고 하더라라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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