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e-biz

오르아트, 서울시립은평병원과 발달장애아동을 위한 문화프로그램 운영 협약 체결

URL복사

                                병원장 남민, (주)오르아트 대표 박설란(사진제공=오르아트)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클래식기반의 문화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는 '오르아트'가 발달장애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음악회 '동물의 사육제'를 서울시립은평병원에서 선보여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은평병원은 서울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과전문병원으로 2011년 어린이발달센터 개소 이후 발달장애아동의 조기 진단 및 집중 치료를 진행해 오고 있다.  주로 미취학연령의 발달장애아동들이 주 24시간 이상, 1~2년동안 언어, 인지, 작업, 놀이, 미술, 음악, 문제행동 지도 등 집중치료를 받는다.


서울시립은평병원에 진행된 음악회 '동물의 사육제'는 오르아트의 '소리야 놀자' 컨텐츠 중 한 프로그램이다. 기존의 학습과 교육으로 배우는 음악이 아닌 여러가지 체험과 영상을 통해 악기를 만날 수 있는 공연프로그램으로 클래식음악회에 입장할 수 없어 문화를 접하기 힘들었던 발달장애아동들을 위해 영상과 음악극을 활용하는 등 이용자환경을 구축해 더욱 이해를 높였으며, 그동안 클래식체험에 목말랐던 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그 외 '소리야 놀자'는 서울시립은평병원을 비롯해 15개 지역아동기관과 운영협약을 맺었으며, 평소 문화예술을 접하기 힘든 더 많은 장애아동들과의 만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르아트'의 박설란, 박승은 대표는 "소리야놀자를 통해 발달장애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뻤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음악을 보고, 듣고, 만지고, 즐기면서 음악과 친구가 되고, 악기와의 첫 만남을 아름답게 기억할 수 있도록 탄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르아트'는 클래식을 기반으로 청년들만의 새로운 감각으로 무장한 '클래식콘텐츠 스타트업'이자 예비사회적기업으로, 2017년부터 만지는 클래식 등 다양한 클래식콘텐츠를 선보이며 미취학아동들을 관찰하고 소통해오면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삶을 바로 세우는 경제적 철학과 실행 전략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부의 메신저’를 펴냈다. ‘부의 메신저’는 정은영 저자의 치열하고도 생생한 생존의 기록이자,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경제 전략을 담아낸 책이다. 보험설계사, 자산관리사, 분식점 운영자, 디벨로퍼 투자자 등 다방면의 실전 경험을 통해 저자는 ‘돈에도 무게가 있다’는 교훈을 얻었고, 그 무게를 이겨낼 수 있는 경제적 습관과 태도를 독자에게 제안한다. 특히 부동산과 주식 투자, 수익 파이프라인 구축, 연금 설계 등 현실에 기반한 조언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실천 지침으로서 힘을 가진다. 남편의 희귀 난치병 진단, 권고사직, 어린 두 아이의 양육. 인생의 봄날을 맞이할 나이인 서른두 살에 저자 정은영에게 닥친 현실은 혹한 그 자체였다. 하지만 저자는 ‘죽으려니 살길이 보이더라’며 삶을 포기하는 대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질문을 붙들고 살아남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18년이 지난 지금, 그는 무일푼의 여성 가장에서 20억 자산을 일군 현실 속 ‘부의 메신저’로 거듭났다.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며, 단순한 자산 증식이 아니라 ‘진짜 부자’란 무엇인지에 대한 깊은 성찰로 나아간다. ‘사랑해야 진짜 부자다’라는 제목처럼, 자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