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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여자친구, 오정연 오해 받아 “섣부르게 소개하기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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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여자친구가 화제다.

 

김승현 여자친구가 KBS 2TV ‘살림남2’ 방송과 함께 화제가 되고 있다. 김승현은 앞서 열애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김승현이 여자친구가 있다는 말을 믿지 않던 부모님들은 그의 연극을 보러 찾아갔다. 평소와 달리 향수를 뿌리고, 멋을 내는 김승현의 태도를 수상하게 여겼기 때문. 그러나 현장에 김승현의 진짜여자친구는 없었다.

 

아들의 여자친구가 누군지 모른 채 어머니는 대기실에서 만난 오정연 전 아나운서라고 확신에 찼다. 이에 오정연의 나이를 묻는 듯 기대를 나타냈다. 오정연이 37살이라는 말에 마흔을 목전에 둔 김승현의 여자친구로 좋다고 생각한 어머니는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오정연은 남자친구가 있냐는 말에 머뭇거리며 대답을 하지 못했다. 결국 김승현은 여기 계신 분들 앞날이 창창하다라며 부모님을 만류했다. 어머니는 고모가 있는 앞에서 망신을 당했다며 단단히 화가났다. 집에 돌아온 김승현은 여자친구가 있는 건 맞다라며 지금 알아가는 단계라서 섣부르게 소개시켜드리기가 힘들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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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족의 삶을 통해 대한민국 근현대사 100년을 통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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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의대생 전공의 복귀하려면 무조건 사과부터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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