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05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문화

색다른 분위기, 기분전환 OK!

URL복사
<%@LANGUAGE="JAVASCRIPT" CODEPAGE="949"%>


Untitled Document






<이색 창업>




색다른 분위기, 기분전환 OK!



디지털 테마프로필 스튜디오 ‘아트렉션’




주춤했던 창업 시장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는 창업연구소 및 전문가들의 전망이 나오고 있다. 봄이 되어서 인가? 매년 새로운 아이템의 창의성으로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프랜차이즈 업체 중 기존 아이템을 업그레이드한 형태의 이색적인 브랜드가 있어 소개해 본다.



스튜디오 갖춘 전문 샵




5~6년 전 큰 인기를 누렸던 스티커 사진의 인기는 얼마가지 않아 시들해졌었다. 저렴하긴 했지만, 제조업체별로 사진 품질에서 차이가 나고,
점점 소비자의 고품질화 욕구가 심화되었음에도 발전적인 모델을 내놓지 못했기 때문이다. 소규모로 업그레드 된 디지털 사진 점포들이 생기긴 했지만,
큰 인기를 끌지는 못했다.

디지털포토 전문업체 피.플러스테크는 현재 전국에 14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10대들의 감성 즉, 연예인을 동경하여 닮고자 하는 욕구, 남들보다
눈에 띄고 싶어하는 그들만의 개성 표출을 위해 디지털 테마프로필 프랜차이즈 ‘아트렉션’이 생겼다. 하지만, 10대가 주고객 층은 아니다. 각종
취업 및 시험을 대비하는 직장인들과 자기 PR, 연인의 커플사진(요즘은 커플증명서가 유행이다), 웨딩 사진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변신한 모습을
간직할 수 있어 오히려 20~30대 층에서 인기이다. ‘아트렉션’을 찾는 또 다른 고객 중 노년의 부부들이 눈에 띈다. 아트렉션은 결혼식을
하지 못했거나 기념사진이 없어 아쉬워 하던 그들에게 오래 전 향수를 되새길 수 있는 공간이 되고 있다. 가족사진을 간직하기에도 안성맞춤이어서
시장은 더욱 활성화 될 전망이다.

롯데월드 지하에 위치한 1호점에는 클래식(귀족 의상 외), 테마 등 30여 종의 의상과 헤어, 메이크업 등이 준비되어 있어 30분 정도면 촬영을
마칠 수 있다. 오디션을 준비하는 이들의 프로필 사진 촬영이 가능한 스튜디오를 갖추어 전문 샵을 표방한다.



창업교육에서 아이템 업그레이드까지



테마프로필 전문샵 ‘아트렉션’의 창업비용은 25평 기준 9천5백만원이다. 장비, 초도 부자재비 및 디스플레이, 교육비, 가맹비, 인테리어 비용까지
포함된다. 임대점포비는 제외다. 스튜디오를 1실 보유한 25평의 경우 순이익은 1천2백7십만원 정도이며, 2실을 보유한 40평은 1천7백8십만원
정도의 이익을 예상한다. 테마프로필 사진 외에 일반 증명사진 및 여권 사진 등의 패키지 촬영이 가능하고 25컷에 1만원이므로 일반 사진관에
비해 저렴하다. 사진 촬영 후 이미지 수정도 일반 사진관에 비해 정밀하게 작업하므로 품질도 더 뛰어나다.

경험이 없는 사람들을 위한 창업지원교육에서부터 촬영기법, 마케팅 교육까지 훈련 계획을 마련하였고, 점포의 증가에 따라 TV나 영화 등의 인기
아이템 업그레이드까지 아트렉션 본사에서 책임지고 있다. 전문 포토그래퍼와 코디매니져의 손길로 귀족 같은 분위기도, 영화속의 주인공도 될 수
있다. 특별한 사진, 추억이 담긴 사진을 찍고 싶을 땐 ‘아트렉션’이 제격이다.

박광규 기자 hasid@sisa-news.com








문 의 : 02)857-8557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양곡관리법·농안법, 국회 본회의 통과...농안법도 국회 본회의서 가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前대통령 1호 거부권'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과잉 생산된 쌀을 매입하는 내용의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농수산물 시장 가격이 기준 가격 미만으로 하락할 경우 차액을 지원하는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농안법)' 개정안이 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찬성 199표, 반대 15표, 기권 22표로 가결했다. 쌀값이 급락한 경우 초과 생산량을 의무적으로 매입하도록 규정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추진됐다가 윤석열 정부 당시 거부권이 처음 행사돼 폐기된 바 있다. 민주당이 재추진한 이번 개정안의 수정안에서 여야는 사전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통한 수급 조절, 당해년도 생산 쌀에 대한 선제적 수급조절 및 수요공급 일치, 쌀 초과 생산 및 가격 폭락 시 수급조절위원회가 매입 관련 심사 등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수산물 시장가격이 기준 가격 미만으로 하락할 경우 차액을 지원하는 내용의 농안법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표결 결과 찬성 205표, 반대 13표, 기권 19표가 나왔다. 농안법 개정안은 국내 수요보다 농수산물이 초과 생산되지

경제

더보기
IBK기업은행, 창립 64주년 기념식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IBK기업은행은 1일 창립 64주년을 맞아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임직원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64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김성태 은행장은 중소기업을 향한 사명감과 진심을 원동력으로 성장해 온 기업은행의 역사를 돌아보며 글로벌 초일류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도전과제를 밝혔다. 김 행장은 “특히 올해 전례 없는 각종 위기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면서, 미국 발 관세위기 등 대내외 위기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중기대출 지원으로 중기금융 역대 최대 점유비를 달성하는 한편,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상생금융을 적극 실천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아울러 ‘하남데이터센터 이전’과 ‘나라사랑카드 3기 사업 유치’ 등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사업자등록 원스톱 서비스’, ‘AI 기술을 활용한 보이스피싱 탐지기술 도입’ 등을 통해 고객가치를 최우선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한 것도 그간의 주요 성과로 꼽았다. 이어 “불확실성의 위기가 심화할수록 변하지 않는 가치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고객을 향한 진실 되고 선한 마음으로 고객의 가치를 높이는 혁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대생 전공의 복귀하려면 무조건 사과부터 해야
지난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반발해 집단 이탈했던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지난 14일 전격 복귀 의사를 밝히면서 17개월 만에 의정 갈등이 마침표를 찍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복귀자들에 대한 학사일정조정, 병역특례, 전공의 시험 추가 응시기회 부여 등 특혜 시비를 슬기롭게 해결하지 못하면 의정갈등의 불씨는 계속 남아있게 된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서 1년5개월 만에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있는 의정 갈등의 해법은 의대생, 전공의들이 무조건 국민과 환자들에게 의정 갈등으로 인한 진료 공백 사태에 대해 사과부터 하고 그 다음 복귀 조건을 제시하는 수순을 밟는 것이다. 지난해 2월부터 발생한 의정 갈등은 정부가 고령화 시대 의료 수요 증가와 지역·필수의료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과 지역의료 강화, 필수 의료 수가 인상 등을 묶어 필수 의료 정책 패키지 추진을 강행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의료계는 이에 대해 의사 수 부족이 아닌 ‘인력 배치’의 불균형 문제이며, 의료개혁이 충분한 협의 없이 졸속으로 추진되었다고 반발하며 집단행동에 나섰다. 의료계는 의사 수 증가가 오히려 과잉 진료와 의료비 증가를 야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