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26 (일)

  • 맑음동두천 13.0℃
  • 맑음강릉 21.2℃
  • 맑음서울 15.8℃
  • 맑음대전 15.8℃
  • 맑음대구 16.5℃
  • 맑음울산 12.5℃
  • 맑음광주 16.5℃
  • 맑음부산 14.5℃
  • 맑음고창 11.4℃
  • 맑음제주 16.1℃
  • 맑음강화 9.8℃
  • 맑음보은 15.6℃
  • 맑음금산 16.0℃
  • 맑음강진군 12.0℃
  • 맑음경주시 12.1℃
  • 맑음거제 14.2℃
기상청 제공

경제

“더 이상 봐줄 수 없다” 국토위ㆍ정무위 출석 요구 왜 안하나? [대림산업 / 이해욱&박상신]

URL복사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건설사 무색하게 ‘국감 개근상’ 받나?
갑질 논란에 탈세와 편법승계까지 2년 연속 국감 받고도 계속 위반
2018년과 다른 대답 해야 할 대림


[시사뉴스 박상현 기자] 대림산업은 국내 건설업계에서 시공능력 기준으로 국내 3위다.


공정위와 동반성장위원회의 동반성장지수 평가 때 ‘최우수’ 등급을 받은 건설업체다.


최우수 업체는 많은 혜택이 주어지는 만큼 반드시 공정한 평가가 이루어져야 한다. 하지만 ‘최우수’라는 대림산업이 어찌 된 일인지 국정감사를 앞두고 이해욱 회장과 박상신 대표의 증인 채택이 필요한 분위기다.


국토위에선 부실시공으로 출석을 요구할 분위기고, 공정위가 속해 있는 정무위에선 하도급 불공정의 대표인 갑질 논란과 탈세 등으로 증인 출석을 신청할 분위기다.


공정위는 최근 대림산업이 2015년부터 2018년 4월까지 3년간 759개 중소기업과 맺은 2,897건의 계약에서 하도급 대금·선급금·지연이자 등 미지급, 설계변경에 따른 하도급 대금 증액 미반영, 계약서 미발급·지연발급 등의 불공정 하도급행위를 적발하고 과징금 7억3,500만 원을 부과했다.


대림산업은 불공정 하도급 문제로 2017~2018년 2년 연속 국정감사 ‘도마’에 오르기도 했지만,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끊임없이 관련법을 위반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위가 이번 제재에 앞서 지난 6월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대림산업에 ‘최우수’ 등급을 매긴 바 있어 비난의 화살은 공정위로도 향하고 있다.


2018년 국정감사 때 대림산업의 하도급 신고 건수에 대해 해결책을 묻자 이에 박상신 대표는 “연 1만 건 하도급 거래를 하고 있는데 많은 노력을 해도 분규가 많다”며 “조속히 합의해 종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2019년 국정감사에서는 그 노력의 결과를 밝히고 평가를 받아야 할 것이다.


탈세와 편법승계 의혹에 휘말린 이해욱 대림산업 회장이나 박상신 대표가 반드시 증인으로 출석해야 한다는 주장이 국회에서 강력하게 제기되고 있다.


대림산업은 최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하도급법 위반으로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 글래드호텔 상표권 사익 편취, 대림코퍼레이션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의 탈세 의혹까지 겹쳐 있다.


더욱이 이해욱 회장이 취임 첫해 재벌그룹 총수 일가 최초로 사익편취행위에 대해 공정위의 제재를 받아 이번 국감 출석 리스트에 이름을 올릴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국토위가 행정부의 정책을 감시·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 대신 이슈 쫓기에 급급해 기업인을 소환하는 것이 실효성이 있느냐는 논란도 일고 있지만 ‘CEO 소환’이라는 강수를 두지 않으면 최소한의 소명조차 들을 수 없다는 목소리도 높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2026 서울건축박람회' 세텍서 개최...'실수요자 중의 맞춤형 정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주택 건축 및 리모델링, 인테리어 관련 다양한 정보를 한 곳에서 얻을 수 있는 '2026 서울건축박람회'가 22일 서울 강남구 학여울역 세텍(SETEC)에서 개최됐다. 지난해부터 기존의 '서울경향하우징페어'에서 명칭을 변경해 진행하고 있는 서울건축박람회는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메쎄이상은 주택 건축 및 리모델링, 인테리어 관련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합리적인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전원주택·인테리어 전문 박람회로 옥외에 실제로 전원주택 집을 직접 지어 체험하며 오감을 만족시켜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실내에서는 내외장재, 구조재, 단열재, 냉난방·환기설비재, 가구·홈인테리어 등 건축자재 전 품목을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신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분야별 특별관이 운영된다. △전원주택 설계/시공 특별관 △홈스타일링·데코 특별관 △정원·조경·가드닝 특별관 △농촌체류형쉼터 특별관을 통해 각 분야의 전문 기업과 최신 제품 및 기술 동향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참관객을 위한 실질적인 맞춤형 상담관도 마련된다. △건축주 상담관에서는 예비 건축주를 위한 1:1 컨설팅이, △인테리

정치

더보기
컷오프 이진숙, 대구광역시장 불출마 선언...“대구까지 좌파에 넘어가면 안 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의 대구광역시장 공천에서 배제된 후 무소속 출마 가능성이 제기됐던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진숙 국민의힘 대구광역시장 예비후보자는 25일 국민의힘 대구광역시당에서 기자회견을 해 “다시는 이런 부당한 컷오프는 없어야 한다. 다시는 이런 불공정한 컷오프가 없어야 한다”며 “탈당해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시민들의 판단과 선택을 받겠다는 마음도 있었다. 부당한 공천 컷오프를 시민들의 손으로 바로잡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한 가지 우려가 무소속으로 가는 선택을 가로막았다. 대구(광역시)까지 좌파에게 넘어가면 대한민국이 어떻게 될 것인가? 보수의 붉은 심장이 파란색으로 물들고 자유민주주의 최후의 보루가 사회주의 포퓰리즘에 장악된다면 대한민국은 어떻게 될 것인가? 이런 우려가 저의 발목을 잡았다”며 “그래서 오늘 저 이진숙은 대구시장 예비후보(자)라는 자리를 내려놓는다. 그리고 내일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선출되면 그분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이길 수 있도록 저의 힘을 보탤 것이다. 대구를 무도한 민주당 정권으로부터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이에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1주택자 실거주 양도소득세 감면은 필요...비거주 감면은 축소해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사진) 대통령이 부동산 양도소득세 장기보유 특별공제와 관련해 실거주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은 필요하지만 비거주의 경우엔 양도소득세 감면을 축소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소득 있는 곳에 세금 있다. 열심히 일해 번 돈에도 근로소득세 내는데 주택양도소득에 양도세 내는 것은 당연하다”며 “1주택을 보호하려면 실거주 기간에 대한 양도세 감면은 필요하지만 살지도 않으면서 투자용으로 사 오래 투자했다는 이유만으로(더구나 고가주택에) 양도세를 깎아 주는 것은 주거 보호 정책이 아니라 '주택 투기 권장 정책'이다”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살지도 않을 집에 오래 투기했다고 세금 깎아주는 비정상을 정상화하는 게 세금폭탄이냐?”라며 “1주택자의 주거를 제대로 보호하려면 비거주 보유 기간에 대한 감면을 축소하고 그만큼 거주 보유 기간에 대한 감면을 더 늘리는 게 맞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일부 야당이 낸 장특공제제한 법안은 정부와 무관한데도 마치 대통령이 낸 법안인 것처럼 조작해 공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앞서 진보당 윤종오 의원(울산 북구, 국토교통위원회, 국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AI시대는 위기이자 기회…‘활용능력’극대화하는 창조형 인재 필요
AI시대는 먼 미래가 아닌 현재다. 우리는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환경의 시대에 살고 있다. AI(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파도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을 집어삼킬 날이 멀지 않았다. 이미 상당 부분 잠식당한 상태다. 이제 정보의 양이나 관련 분야 숙련도만으로 생존해 왔던 시대는 갔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는 인공지능이라는 터널을 지나면 한순간에 누구나 다 아는, 누구나 구할 수 있는 일반적인 정보나 지식이 되고 만다. 정보와 지식의 가치가 하락하고 모두가 정보에 쉽게 접근하는 ‘지식의 상향 평준화’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가 아니라 그것들을 어떻게 엮어내어 최대의 효율성을 발휘해야 하는가 하는 ‘인공지능 활용능력’을 요구한다. 우리의 생각의 크기가 인공지능이 내놓는 출력값의 수준을 결정하므로 내가 원하는 출력값을 받아내기 위해 AI의 연산 능력에 우리의 활용능력을 더하는 협업의 기술을 완성해야 한다. 미래학자인 신한대 신종우 교수는 “정보나 지식 생산의 패러다임 또한 습득하는 공부에서 창조하는 공부로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 이제 정보나 지식의 소유 자체는 아무런 권력이 되지 못하며, 산재한 정보들을 자신만의 관점으로 재구성하는 '편집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