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5.14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e-biz

한진관광, 평창동계올림픽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URL복사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한진관광(대표 박인채)이 지난 9월 27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성공적인 유치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여 받았다.


이 같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총 포상 규모는 훈장 120명, 포장 131명, 대통령표창 262점, 국무총리표창 493점 등 총 1천6점으로 기관별 훈격에 차이가 있으며, 이 중 한진관광은 대통령 표창 수상이다.


이 상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에 크게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 주어지는 상으로, 문체부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평창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점을 중점 삼아 지난 1월부터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와 강원도 등 관련된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진관광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국내 유일의 공식 여행사로 2016년 7월 평창동계올림픽 후원 협약식을 가진 이후 다각도에서 올림픽을 지원했다. 회사 내부에 올림픽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조직위 마케팅국, 숙박국 등 올림픽 부서에 직원을 파견했으며, 대회 기간에는 통역, 안내가이드 등 100여명이 넘는 인력을 투입했다고 한다.


경기관람 상품 판매와 올림픽 홍보를 위해 광고 빛 서비스를 진행하는 등 다방면으로 힘써 한진관광이 보유했던 경기관람권과 연계한 올림픽 상품은 인기종목과 비인기종목을 불문하고 올림픽 시작 전 거의 완판되는 등 큰 성공을 거두었다. 마찬가지로 패럴림픽에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임무에 만전을 다하여 성공적인 마무리에 힘을 보탰다고 전했다.


한진관광 관계자는 “대한민국 여행업계를 대표하여 평창동계올림픽과 같은 국가적인 큰 행사의 성공적인 운영에 일조했다는 점에 모든 임직원이 자부심을 느끼고 있으며, 이 같은 대통령 표창 수상은 한진관광 직원들의 사기 진작에 큰 도움이 되며 무척이나 영광스러운 일이다. 한진관광이 가진 전문적인 서비스와 역량을 활용하여 다가오는 2020년 도쿄올림픽 및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 지원까지 이 같은 노력은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진관광은 대통령 표창 수상을 기념해 10월 7일부터 약 2주간 이집트 항공권 등 다양한 경품을 걸고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삼성전자, 독일 플랙트 인수…글로벌 공조 시장 본격 진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는 유럽 최대 공조기기 업체인 독일 플랙트그룹(FläktGroup, 이하 플랙트)을 인수해, 고성장 중인 글로벌 공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삼성전자는 14일 영국계 사모펀드 트라이튼(Triton)이 보유한 플랙트 지분 100%를 15억 유로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플랙트, AI시대 데이터센터 공조 시장 중심 고성장 플랙트는 100년 이상 축적된 기술력을 가진 공조기기 업체로 가혹한 기후 조건에서도 최소한의 에너지로 깨끗하고 쾌적한 공기의 질을 구축하고자 하는 프리미엄 공조 기업이다. 플랙트는 고객별 니즈에 맞춘 제품과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는 라인업과 설계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그동안 △안정적 냉방이 필수인 대형 데이터센터 △민감한 고서/유물을 관리하는 박물관/도서관 △유동인구가 많은 공항/터미널 △항균/항온/항습이 중요한 대형 병원 등 다양한 시설에 고품질/고효율 공조 설비를 공급해왔다. 특히 글로벌 대형 데이터센터 공조 시장에서 뛰어난 제품 성능과 안정성, 신뢰도 있는 서비스 지원 등으로 높은 고객 만족도를 확보하며 빠른 성장세를 지속해 오고 있다. 플랙트의 데이터센터 솔루션은 에너지 절감을 통해 저탄소/친환경 목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세종대왕의 위업과 유덕을 기리는 숭모제전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소장 곽수철)는 5월 15일 오전 11시 경기도 여주 세종대왕 영릉(英陵, 세종과 소헌왕후)에서 「세종대왕 나신 날 628돌 기념 숭모제전(崇慕祭典)」을 거행한다. 「숭모제전」은 우리 민족의 큰 스승이자, 뛰어난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글 창제를 비롯하여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을 이룩하며 빛나는 업적을 남긴 성군 세종대왕의 위업과 유덕을 기리는 행사이다. 숭모제향(崇慕祭享)은 ▲ 헌관의 분향과 헌작 ▲ 축관(祝官)의 축문 낭독 ▲ 헌화와 분향 ▲ 축사 ▲ 세종대왕이 지은 궁중음악인 ‘여민락(與民樂)’ 연주와 세종대왕이 나라의 평안과 국운의 번창을 기원하고, 태조의 공덕을 칭송하기 위해 직접 창작한 궁중무용인 ‘봉래의(鳳來儀)’ 공연의 순서로 진행된다. 또한, 행사 당일 정오와 오후 3시에는 전통적인 기예와 해학적인 재담이 함께 펼쳐지는 국가무형유산 ‘남사당놀이(줄타기, 살판, 버나, 풍물)’ 공연이 열리며, 조선의 군주로서 또한 한 인간으로서 대왕의 위대한 일생을 회고하는 ‘성군 세종, 탄신과 안식’ 특별전이 오는 7월 13일까지 세종대왕역사문화관에서 진행된다. 한편,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김문수 후보 ‘내가 나서면 대선 이길수 있다’는 착각인가? 단순 몽니인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의 단일화를 둘러싼 내홍이 ‘단순 갈등’수준을 넘어 ‘꼴볼견’ ‘가관’ ‘x판 오분전’이다. 지난 3일 김문수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최종 선출되면서 한덕수 무소속 예비 후보와의 단일화는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됐다. 왜냐하면 김 후보가 세 차례나 치러진 국힘 경선에서 단일화에 가장 적극적이었기 때문이었다. 심지어 ‘을지문덕’이라며 자신이 후보가 되면 한 후보와 단일화 하겠다는 것을 수차례 밝혔기 때문에 한 후보를 지지하는 국힘당원들이나 중도층이 김 후보를 적극 지지해 최종후보로 선출될 수 있었다. 그런데 여측이심(如廁二心 화장실 갈 때와 나올 때 마음이 다르다)으로 김 후보 측이 갑자기 단일화에 몽니를 부리면서 단일화 과정이 꼬이기 시작했다. 물론 김 후보 측의 몽니에는 이유가 있었다. 본인이 국힘 후보인데 국힘 지도부는 한 후보를 중심으로 단일화 전략을 짜고 있고, 본인이 추천한 사무총장(장동혁) 임명을 무시하는 등 선거와 관련한 당무(黨務 당의 사무나 업무)에서 철저히 배제당한다는 느낌을 받으니까 당연히 ‘이건 아니지’라는 꼬라지가 나는 것은 인지상정(人之常情)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당 지도부와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