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삼송상인회(회장 강두현)는 지난달 27일~29일 삼송역 일대에서 개최한 ‘너만의 이야기를 낙서해라-제1회 고양낙서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제1회 고양낙서축제’는 전통상권과 신상권, 구도심과 신도심, 원주민과 이주민, 소상공과 대형유통업체들이 현실을 함께 극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소통창구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고양낙서축제는 삼송골목길에서 나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떠올려보는 동시에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마음으로 통하는 감성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
이와 더불어 레트로와 뉴트로가 공존하는 골목 포토존, 가을 저녁 3Song 버스킹 공연, 담벼락 낙서전을 비롯해 축제 참여 고객 대상으로 각 상점별 자체 서비스가 제공돼 눈길을 끌었다.
삼송상인회 강두현 회장은 “제 1회 고양낙서축제가 잘 마무리돼 기쁘다. 다채로운 볼거리와 이벤트로 참가들이 즐거워하는 축제였다”며 “지역상권을 살리자는 취지로 진행된 이번 축제가 앞으로 더욱 더 자리매김 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도 2회 행사가 기획돼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됐으면 한다”며 “영상콘텐츠공모전은 오는 10월6까지 응모 가능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