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18 (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시사뉴스 TV

[영상] 미래에서 온 거장과 문호들에 경의를

URL복사


[시사뉴스 오주한 기자] ‘2019 남한산성 나라사랑(호국) 문화제 - 제16회 전국 학생 글짓기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이 제헌절인 17일 오전 10시 국회의사당 내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학생, 학부모, 언론사 취재진 등 전국에서 온 300여 명이 시상식에 참석해 헌정기념관 대강당을 꽉 채웠다. 다양한 부문의 수상이 이뤄진 가운데 조안나 키토코 등 외국인 학생도 수상의 기쁨을 만끽했다.

중고교생은 물론 천진난만한 어린이들도 참가해 웃음꽃을 피웠다. 어린이들은 기념촬영 후 자기 몸집만한 크기의 상장을 들고 씩씩하게 퇴장하는가 하면 때로는 귀여운 실수도 해서 폭소를 이끌어냈다. 

이강준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수도권일보 △(주)동행플러스 등이 주최하고 △시사뉴스 △파이낸셜데일리 △SC Innovation △산성리마을 등이 주관했다.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국가보훈처 △소병훈 의원 △이종걸 의원 △이현재 의원 △임종성 의원 △서울시의회 △서울시교육청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 △충청향우회 △사단법인 한국청소년미술협회 등이 후원했다.

허윤 <수도권일보> 상임고문은 축사에서 “학생 여러분 중 대한민국이 낳은 세계적 거장과 대문호가 태어날 것이라 굳게 희망한다”고 말했다.
 
허 고문은 “남한산성 학생 글짓기 그림그리기 대회는 올해로 16년째를 맞이하고 있다”며 “올해 행사는 지난 2014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지정된 남한산성에서 개최돼 의미를 더했다”고 했다.

그는 “남한산성에는 병자호란 때 나라를 지키고 순국하신 세 분의 열사가 계신다. 홍익한, 윤집, 오달제 선생”이라며 “요즘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로 나라가 조금은 혼란스럽다. 이번 시상식이 세 분 열사의 호국정신을 본받아 뭉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김영식 자치행정국장은 “오늘 영예로운 시상식에 함께 하신 여러분께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 “대회를 주최, 주관하신 강신한 <수도권일보> 회장 등 임직원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국장은 “남한산성은 세계적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시상식이 다시 한 번 호국정신을 살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수상자 여러분과 수상을 위해 뒷바라지하신 부모님들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정론직필의 수도권일보의 무궁한 발전과 모든 분들의 행복을 기원드린다”고 덧붙였다.

아래는 수상자 명단.

△수도권일보대표이사상 이지연(그림. 서울관광고), 양소율(그림. 서울대림초), 한윤선(그림. 서울천왕초), 한현진(그림. 서울가산초), 김은비(그림. 서울가산초), 장은혜(그림. 서울가산초), 김현태(그림. 서울신흥초), 추경민(그림. 서울남명초), 조안나 키토코(그림. 서울가산초), 조하은(그림. 남양주백봉초), 최예원(그림. 서울개웅초), 강기훈(그림. 서울천왕초), 최주빈(그림. 서울대림초)

△유치부특별상 이하은(그림. 만민선교원), 송예서(그림. 만민선교원), 윤새영(그림. 만민선교원), 안성윤(그림. 만민선교원), 김지훈(그림. 만민선교원)

△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상 남궁현지(그림. 경화여자중), 장하은(그림. 탄벌초), 마지현(그림. 광주광남중)

△광주시의회의장상 박다율(그림. 경화여자중), 남윤지(그림. 탄벌중), 진승현(그림. 남한산초)

△광주시장상 석채림(그림. 초월중), 김영주(그림. 경화여자중), 박사랑(그림. 초월중)

△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상 박태빈(그림. 서울위례벌초), 유연희(그림. 서울위례벌초), 정현주(글짓기. 서울관광고)

△성남시의회의장상 최윤서(그림. 늘푸른초), 서준혁(그림. 위례초), 유영민(그림. 서울위례벌초)

△성남시장상 김성준(그림. 성남양지초), 장다현(그림. 서울관광고), 한규원(그림. 위례초)

△여주시장상 조수빈(그림. 소하초), 장윤정(그림. 삼성초), 이재원(그림. 안양서초)

△용인시장상 이시우(그림. 초당초), 홍보배(그림. 광명동초), 정상민(그림. 충연초)

△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상 이아민(그림. 안양양지초), 김현정(그림. 신안초), 유영채(그림. 안양서초)

△(사)한국청소년미술협회상 정다현(그림. 서울명덕초), 이하경(그림. 서울가산초), 장재아(그림. 인천효성초), 박예원(그림. 서울가산초), 오하은(그림. 서울번동초), 박해인(그림. 서울하늘숲초)

△대한민국특전동지회총재상 김영준(글짓기. 서울관광고), 유채은(그림. 인천부개서초)

△충청향우회총재상 윤새온(그림. 서울보라매초), 백결(그림. 서울구로남초), 김소율(그림. 서울난우초), 김지윤(그림. 경화여자중), 이하늘(그림. 서울가산초), 윤하은(그림. 시흥은행초)

△경기도교육감상 이지섭(그림. 탄벌중), 김하율(그림. 철산초), 우승민(그림. 광주중앙고), 우유미(그림. 근명여자정보고), 이래원(그림. 초당초), 이보정(그림. 광주광남중)

△경기도지사상 안소리(그림. 광명동초), 이경민(그림. 안양서초), 김태희(그림. 석호초)

△경기도의회의장상 김태성(그림. 석호초), 김지은(그림. 탄벌중), 장예진(그림. 광주광남중), 이경희(그림. 성보경영고), 주강희(글짓기. 상탑초), 홍해린(그림. 초월고)

△임종성국회의원상 정지운(그림. 서울가산초), 이유정(그림. 경화여자고), 김민하(글짓기. 남한산초)

△소병훈국회의원상 강성결(그림. 서울가산초), 이가영(그림. 경화여자중), 김유민(그림. 태성초)

△이현재국회의원상 정우재(글짓기. 서울관광고), 정지현(글짓기. 서울가산초), 임수현(그림. 경화여자중), 서하은(그림. 위례초)

△이종걸국회의원상 황예은(그림. 근명중), 김소희(그림. 안양서초), 오유정(글짓기. 서울관광고), 김세랑(그림. 서울우면초)

△김태년국회의원상 이현진(글짓기. 서울관광고), 강민서(글짓기. 서울천왕초), 최수빈(그림. 소하초), 박수현(그림. 서울독산초)

△이찬열국회의원상 김아인(그림. 서울석계초), 박한빈(그림. 서울위례벌초), 전상배(글짓기. 서울관광고), 위도은(그림. 서울묘곡초)

△서울시교육청상 김유선(글짓기. 서울양동초), 최준용(그림. 풍성중)

△서울시의회의장상 백현우(그림. 서울가산초), 강주은(글짓기. 서울관광고), 한현민(글짓기. 서울가산초), 김우성(그림. 서울영일초)

△서울특별시장상 고가연(글짓기. 서울가산초), 김선영(그림. 서울상도초)

△국가보훈처장상 남윤서(그림. 경화여자중), 임혜진(글짓기. 서울미성초)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최주찬(그림. 서울대림초)

△교육부장관상 기나연(글짓기. 서울신림초)

△대한민국국회의장상 함수빈(그림. 경화여자고)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문화

더보기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 신화를 주제로 꾸민 ‘실경무용’ 등... '서귀포국가유산야행'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제주마을문화진흥원은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이 개막했다고 14일 밝혔다. 서귀포항 일대에서 개막 예정인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주최 기관 제주마을문화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주간 사전 신청을 받은 결과 유람선을 탑승해 문화유산을 둘러보는 ‘해상 문화유산 투어’ 500명과 기간 동안 매일 저녁 열리는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에서 회차별 30명을 넘기는 신청이 접수됐다. 특히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은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분들도 관객의 자격으로 진행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 제주의 신화를 기반으로 유려한 자연경관과 역사 체험을 위해 기획된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은 사전 신청을 받은 프로그램 외에도 야경, 야로, 야설, 야사, 야화, 야시, 야식, 야숙 등 ‘8야’를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신용구 작가가 구현한 ‘서천꽃밭’과 신화를 주제로 꾸민 ‘실경무용’ 그리고 홀로그램을 통해 구현한 영등할망의 방문은 밤바다와 신화가 어우러지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버스킹 무대와 어우러진 먹거리 장터도 열려 눈과 귀 그리고 미각까지 만족감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만시지탄(晩時之歎)…가짜뉴스 유튜버 징벌적 배상 검토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국무회의에서 돈을 벌기 위해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유튜버에게 징벌적 손해배상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부처의 정책 대응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대통령은 “돈을 벌기 위해서 불법을 자행하는 것을 근본적으로 차단해야 한다”며, “형사처벌을 하게 되면 검찰권 남용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제일 좋은 것은 징벌 배상(징벌적 손해배상)”이라고 말했다. 유튜브가 유행하면서 유명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들이 “사망했다”, “이혼했다”, “마약을 했다” 등 사실과 다른 가짜뉴스를, 자극적인 내용의 썸네일(제목)로 클릭을 유도해 조회수를 늘려 돈을 버는 유튜버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유튜브에서의 조회수는 곧 돈이기 때문에 점점 더 자극적인 내용으로 괴담 수준의 가짜뉴스를 생산해 내기에 여념이 없는 것이다. 더 심각한 것은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다. 진보·보수를 가리지 않고 확인되지 않은 자극적 루머를 사실인 것처럼 포장해 이목을 끌고 조회수를 늘려나가고 있다. 세(勢)싸움을 하는 듯한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는 유튜버가 단순히 돈을 버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에 큰 해악을 끼치기 때문이다.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