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0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만취 운전 하고도 측정수치 인정하지 않고 범행을 부인한 50대 실형

URL복사

징역 1년 선고

[인천=박용근 기자] 혈중알콜농도 0.5%로 만취 운전을 하고도 측정수치가 잘못됐다며 범행을 부인한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6단독(오창훈 판사)4(도로교통법 위반 중 음주운전)로 기소된 A(59)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924일 새벽 240분경 인천시 옹진군 한 펜션 앞 나무숲에서 자신의 카니발 차량을 몰고 인근 공터까지 150m구간을 술에 만취해 운전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당시 음주상태로 운전하는 것을 본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콜농도 0.5% 만취 상태였다. 이는 음주운전 기준과 처벌을 강화한 일명 '2윤창호법'에서 명시한 면허정지 혈중알콜농도 기준 0.08%에 비해 무려 6배 이상에 해당한다.

A씨는 재판 내내 혈중알콜농도가 0.5%로 측정된 수치가 잘못됐다면서 범행을 부인했으나, 당시 조사한 경찰관 증언, A씨의 텐트 안에 놓여있던 소주병 수 등 증거에 비춰 그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재판부는 "운전 종료 후 경찰관이 출동해 음주측정을 하기까지 소주 2병을 더 마셨다고 주장하면서 범행을 부인했으며, 범행 후 정황도 매우 좋지 않다""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2차례 있는 점 등에 비춰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오금란 시의원, “AI 기술 접목을 통한 수어통역센터 기능 전환 모색 토론회”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금란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2)은 지난 5일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서울특별시수어통역센터지역지원본부와 공동으로 「AI 기술 접목을 통한 수어통역센터의 기능적 역할 변화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AI 기술 발전에 따른 수어통역센터의 기능 전환을 논의하고, 이에 대한 법적ㆍ정책적 지원 및 구체적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구혜영 한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현재 수어통역센터가 겪고 있는 인력 부족과 그에 따른 운영 제약을 지적하며, AI 기술을 활용하면 통역사 부족 문제 해소와 실시간 번역 서비스 제공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AI가 수어의 독특한 문법과 뉘앙스를 완벽히 이해하지 못해 오역 가능성이 있으며, 기술 접근성이 낮은 농인들이 소외될 수 있다는 점, 수어통역사 직업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언급했다. 구 교수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AI와 수어통역센터 간의 협업 방안을 제시했다. 감정이 담긴 대화나 맥락이 중요한 상황은 수어통역사가 담당하고, 단순 반복적인 내용은 AI가 처리하는 역할 분담을 통해 통역사는 고도화된 영역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