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0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사실혼 관계인 남성을 살해한 혐의로 40대 여성이 뒤늦게 구속 됐다

URL복사

이 여성은 혐의 부인 하고 있다

[인천=박용근 기자] 110개월 전 사실혼 관계인 남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40대 여성이 뒤늦게 경찰에 구속됐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25(살인)혐의로 A(44·)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지난 201785일 새벽 250분경 인천시 남동구 서창동의 한 아파트에서 남편 B(46)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다.

A씨는 "남편과 다툰 후 친정에 갔다가 남편이 모욕적인 문자를 보냈고, 현관 비밀번호도 변경해 다퉜다""남편이 자신의 허벅지를 찌른 후 바닥에 흘린 피에 미끄러져 흉기에 찔려 숨졌다"고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나 경찰은 A씨가 B씨를 살해한 것으로 보고 지난 2년여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법의학자 등의 협조를 받아 B씨 시신의 정밀부검과 현장 감식 등을 통해 A씨의 범행을 입증할 증거를 확보했다.

경찰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정밀부검 결과 B씨의 상처는 제3자가 힘을 들여 흉기로 찌르고 빼지 않으면 나기 힘든 것으로 조사됐다""조사 결과를 정리해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오금란 시의원, “AI 기술 접목을 통한 수어통역센터 기능 전환 모색 토론회”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금란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2)은 지난 5일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서울특별시수어통역센터지역지원본부와 공동으로 「AI 기술 접목을 통한 수어통역센터의 기능적 역할 변화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AI 기술 발전에 따른 수어통역센터의 기능 전환을 논의하고, 이에 대한 법적ㆍ정책적 지원 및 구체적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구혜영 한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현재 수어통역센터가 겪고 있는 인력 부족과 그에 따른 운영 제약을 지적하며, AI 기술을 활용하면 통역사 부족 문제 해소와 실시간 번역 서비스 제공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AI가 수어의 독특한 문법과 뉘앙스를 완벽히 이해하지 못해 오역 가능성이 있으며, 기술 접근성이 낮은 농인들이 소외될 수 있다는 점, 수어통역사 직업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언급했다. 구 교수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AI와 수어통역센터 간의 협업 방안을 제시했다. 감정이 담긴 대화나 맥락이 중요한 상황은 수어통역사가 담당하고, 단순 반복적인 내용은 AI가 처리하는 역할 분담을 통해 통역사는 고도화된 영역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