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0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인천 회삿돈 수억원 횡령한 30대 여성 실형

URL복사

징역 1년 선고

[인천=박용근 기자] 고객만족팀 대리로 근무하면서 4년간 회삿돈 수억원을 빼돌려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여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1단독(심우승 판사)23(업무상 횡령)혐의로 기소된 A(39·)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1311월부터 201712월말까지 인천의 한 조명업체에서 552차례 걸쳐 고객들로부터 받은 조명 구매 대금 22340여만원을 빼돌려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지난 2012420일부터 이 조명회사 고객만족팀 대리로 일을 하면서 제품을 구매하려는 고객들에 대한 상담업무를 맡아왔다.

A씨는 조명 제품을 구매하겠다고 상담하러 온 고객들에게 회사 계좌가 아닌, 본인의 계좌를 알려주면서 돈을 가로챈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자신이 일하던 회사의 물건 대금을 피고인의 계좌로 입금 받는 방법으로 횡령했으며, 횟수와 기간, 금액이 상당하다""피해 회복이 이뤄지지 않고 있으나, 반성하고 있는 점, 형사 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에 비춰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오금란 시의원, “AI 기술 접목을 통한 수어통역센터 기능 전환 모색 토론회”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금란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2)은 지난 5일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서울특별시수어통역센터지역지원본부와 공동으로 「AI 기술 접목을 통한 수어통역센터의 기능적 역할 변화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AI 기술 발전에 따른 수어통역센터의 기능 전환을 논의하고, 이에 대한 법적ㆍ정책적 지원 및 구체적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구혜영 한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현재 수어통역센터가 겪고 있는 인력 부족과 그에 따른 운영 제약을 지적하며, AI 기술을 활용하면 통역사 부족 문제 해소와 실시간 번역 서비스 제공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AI가 수어의 독특한 문법과 뉘앙스를 완벽히 이해하지 못해 오역 가능성이 있으며, 기술 접근성이 낮은 농인들이 소외될 수 있다는 점, 수어통역사 직업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언급했다. 구 교수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AI와 수어통역센터 간의 협업 방안을 제시했다. 감정이 담긴 대화나 맥락이 중요한 상황은 수어통역사가 담당하고, 단순 반복적인 내용은 AI가 처리하는 역할 분담을 통해 통역사는 고도화된 영역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