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오주한 기자] 자유한국당 중앙청년위원회 맘앤맘 분과는 9일 오후 2시 ‘2019 청년부부를 위한 자유한국당 육아파티’ 행사를 개최했다.
신보라 한국당 의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를 위해 서울 영등포 한국당 당사는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기구들을 배치해 키즈카페처럼 꾸며졌다.
행사는 아이와 함께하는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전문가의 육아상담과 육아고충을 나누고 정책·입법적 보완을 논의하는 세미나가 진행됐다. 황교안 대표, 신 의원 등이 참석해 참가자들의 육아고충을 들어보고 ‘아이낳고 싶은 대한민국을 위한 육아정책’을 함께 마련했다.
이 외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센터 프로그램 ‘노리야’를 비롯해 육아용품 나눔공간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를 준비한 한국당 중앙청년위원장 신보라 의원은 “국회, 정당을 비롯한 정치권이 출산, 육아 문제에 있어 가장 선도적이고 가족친화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도 자유한국당부터 가족친화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한 시도의 연장선에 있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또 “청년부부들이 이날만큼은 육아의 짐을 내려놓고 허심탄회하게 임신·출산·육아의 고충을 전달해주셨다”고 덧붙였다.
행사를 공동기획한 한국당 중앙청년위원회 맘앤맘 분과 김은주 위원장은 “또래 부부들의 육아고민을 함께 나누며 청년 부부의 눈높이에 맞는 해법을 찾아보고 싶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