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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미니스톱, 피키비키·태반크림 등 화장품 라인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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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편의점 미니스톱이 화장품기업 토니모리의 ‘피키비키’ 제품과 태반크림 전문브랜드 리벌스의 태반크림을 23일 출시했다. 편의점의 근접성과 편리함을 이용한 화장품 구매수요가 늘고 있는 점을 반영해 화장품 라인업을 대폭 확대한 것.


‘피키비키’는 ‘까탈스러운’이라는 의미의 PICKY와 10대 소녀를 뜻하는 BIKY의 합성어로 10대들의 감성을 담아낸 토니모리의 코스메틱라인이다. 업계에서 단독으로 출시되는 ‘피키비키’는 에나멜틴트, 쿠션, 선크림, 파운데이션 등 10대들의 취향을 반영한 16종의 제품을 선보인다.


또한 미니스톱은 호주 인기 직구상품으로 잘 알려진 태반크림 전문 브랜드 리벌스의 태반크림 제품들도 함께 출시한다. 1993년 론칭한 리벌스는 현재 600만개 이상의 양태반크림의 판매기록을 가지고 있다. 주름개선과 영양 전달에 도움을 주는 태반크림과 피부회복과 보습력을 높인 이뮤라벤더 크림 등 7종이 출시된다.


미니스톱 비식품·서비스팀 박소진 MD는 “색조화장품이나 기능성 화장품 등 화장품전문점 수준의 독특한 제품을 선호하는 고객들이 지속해서 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가성비와 트렌디함을 갖춘 다양한 화장품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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