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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위메프, 스트리밍 푸드 리뷰쇼 ‘입덕하우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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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위메프가 인기 크리에이터, 셰프, 개그맨 등과 함께 소상공인 개발 상품을 소개하는 스트리밍 푸드 리뷰쇼를 선보인다. 

위메프는 오는 21일부터 12월19일까지 5주간 인기 크리에이터인 소프, 홍사운드, 슈기, 나도가 진행자로 나서는 라이브 방송 ‘입덕하우스’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고정 출연자 외에도 개그맨 황제성, 이용진, 크리에이터 입 짧은 햇님, 셰프 최현석 등이 특별게스트로 참여해 1시간 동안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입덕하우스는 소상공인협동조합이 엄선한 15개 우수 식품들을 소재로 방송을 진행한다. △제육볶음 △통닭다리 △모시떡 △메밀가루 △풋사과분말 △마카롱 △동동식혜 등이 포함됐다. 크리에이터들은 매 방송마다 3개 제품의 다양한 조리법과 자신만의 꿀팁으로 직접 조리하고 시식하면서 상품을 소개한다.

방송 시청은 21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8시에 위메프 기획전 페이지 ‘입덕하우스’와 유튜브 채널 ‘돼지런한 생활 Let Eat Be’에서 시청할 수 있다. 라이브 방송 중에는 소개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 가능한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위메프 300실 김지훈 실장은 “소상공인들이 정성들여 개발한 상품의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V커머스라는 새로운 콘텐츠로 상품 홍보를 추진한다”며 “상세한 설명으로 간접 체험의 기회와 보는 재미까지 더해 색다른 쇼핑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협업지원실 이병희 실장은 “기존의 유통채널을 벗어나 새로운 형식의 판로진출을 통해 협동조합 제품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소상공인협동조합의 판로역량강화 및 매출활성화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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