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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LG전자,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사내 자선경매 수익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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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LG전자는 사내 자선경매를 통해 모금한 수익금 전액과 가전제품을 장애 어린이를 위해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는 전날 사원대표협의체인 '주니어보드(Junior Board)'가 진행한 자선경매에서 모금한 수익금과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기부했다.

푸르메재단이 운영하는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장애 어린이가 △의료재활 △사회재활 △직업재활 등을 통해 사회 진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병원 측은 기부금을 아동치과 지원사업, 재활 재료비 구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자선경매에서 자신의 넥타이를 기부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최상규 사장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살펴보고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기부문화를 지속적으로 이어가자"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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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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