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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동서발전, 신입사원 60명 채용…블라인드 채용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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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2018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내년도 임금피크 전환에 따른 신규 채용인원 등을 포함해 총 60명이다. 사무 15명, 발전 35명, 화학 4명, 토건 2명, 정보기술(IT) 4명 등이다. 

이번 채용은 대졸수준 정규직 채용으로 전체 채용인원 중 10명은 취업지원대상자(국가유공자)로 선발한다. 또한 본사이전 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도입해 채용인원의 21% 이상을 본사이전 지역인재로 채용한다. 

선발절차는 1차 필기전형, 2차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블라인드 방식으로 채용을 진행함에 따라 서류전형 없이 최소 적격여부만 충족하면 전원 필기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면접도 블라인드로 시행한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다양한 계층의 인력 채용, 육성 등 청년 실업해소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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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윤석열, 2023년 10월 전부터 비상계엄 준비...반대 세력 제거·권력 독점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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