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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화성도시공사, ‘2018년 꿈나무 수영대회’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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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화성=양용기 기자] 화성도시공사(사장 직무대행 최현길) 시민생활처는 지난 10월 3일 오전 봉담에 위치한 화성국민체육센터에서 공사에서 운영하는 4개 체육센터 어린이 수영회원들이 모여 `꿈나무 수영대회`를 개최하였다.

어린이 회원들의 체력증진과 프로그램 운영개선을 위해 매년 실시해온 본 대회는 올해가 4회 차로 작년까지 국민체육센터와 그린환경센터가 참가 하였으나, 금년에는 남부국민체육센터 및 동탄중앙어울림체육센터 개관에 따라 4개 체육센터 초등학교 1학년 ~ 6학년 어린이 수영회원들이 함께하는 자리가 되었다.

200명의 어린이 수영선수를 포함하여 학부모, 수영강사 등 총 5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대회는 자유형, 배형, 평형, 접형, 개인혼영, 발차기 등 6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쳐 최우수 선수에 그린환경센터 이은찬, 그린환경센터 임수빈 어린이가 선정 되었고 우수선수로는 화성국민체육센터 최가은, 그린환경센터 박주연, 동탄중앙어울림체육센터 최충성, 남부국민체육센터 강유진 어린이가 선정 되었다.

이날 최우수 선수로 뽑힌 이은찬 어린이는 `평소 센터에서 배운 수영 실력을 여러 친구들과 겨루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이렇게 실력을 향상시켜준 담당 강사님께 감사 드린다` 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행사를 주최한 시민생활처 황인관 처장은 `수영은 성장기 기초체력 증진과 정서안정에 많은 효과가 있어, 공부에 지친 어린이들에게 정말 좋은 운동이라 생각한다며, 공사에서 운영하는 수영프로그램은 유자격 강사 배치, 안전요원 확보, 엄격한 수질관리, 저렴한 수강료 등 많은 장점이 있으므로 더 많은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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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훈 서울시의원, “학업중단숙려제 악용 사례 보고돼··· 제도의 미비점 메꿔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경훈 의원(국민의힘, 강서5)이 지난 1일 제332회 임시회 서울시교육청 정책국 질의에서 학업중단숙려제가 악용되고 있는 사례를 지적하고 숙려제 신청 절차 및 승인 기준을 재검토하여 제도의 본래 취지를 살리도록 당부했다. 학업중단숙려제는 학생이 학교 폭력이나 가정 문제, 진로 고민 등으로 자퇴하려는 학생에게 일정 기간 이를 숙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학생이 왜 학업을 그만두려고 하는지 원인을 파악하고, 컨설팅이나 대안 교육기관으로의 안내 등 지원책에 대해 충분히 안내받도록 돕는 제도에 속한다.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서울 관내 초중고 학생 학업중단숙려제 현황’에 따르면 작년 3,359명의 학생이 숙려제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 799명보다 약 4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2020년이 코로나 시기였음을 고려한다고 하더라도 학생들의 숙려제 이용 횟수는 현저히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김경훈 의원은 “교육청에서 나름의 지침을 가지고 학업중단숙려제를 운영하고 있는 것이 무색하게도 최근 들어 이 제도를 ‘공식적 장기 결석’을 통한 자유 시간 및 휴식 수단으로 악용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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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밍웨이의 대표작 '무기여 잘 있거라'를 현대적 시선으로 다시보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무기여 잘 있거라 - 전쟁, 사랑, 죽음’을 펴냈다. 신간 ‘무기여 잘 있거라 - 전쟁, 사랑, 죽음’은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대표작 ‘A Farewell to Arms’를 현대적 시선으로 분석한 해설서다. 저자 고민곤은 원작의 줄거리를 단순히 되짚는 데 그치지 않고, 전쟁의 참상과 인간애, 사랑의 의미를 섬세하게 해석한다. 특히 비와 눈 같은 자연 현상에 담긴 상징을 짚어내며 독자가 원작을 더욱 입체적으로 읽어낼 수 있도록 안내한다. 저자는 전쟁이 개인의 존엄과 사랑을 어떻게 무너뜨리는지를 탐구하면서도 그 속에서 인간이 끝내 포기하지 않는 연대와 온기를 강조한다. 또한 군인과 사제, 젊은이와 권력자 간의 갈등을 다루며 전쟁 문학이 던지는 질문을 오늘날의 현실로 확장시킨다. 이를 통해 ‘무기여 잘 있거라 - 전쟁, 사랑, 죽음’은 단순한 작품 해설을 넘어 시대와 세대를 관통하는 문제의식을 제시한다. 고민곤 저자는 교육과정평가원 교과서 검정위원, 2010학년도 대입 수능 외국어 검토위원, 대학 강의, EBS 교재 검토위원 등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군산중앙여자고등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NEAT쓰기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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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생성형 AI 활용…결국 사용자의 활용 능력과 방법에 달려 있다
지난 2022년 인공지능 전문 기업인 오픈AI에서 개발한 챗GPT를 비롯해 구글의 Gemini(제미나이), 중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딥시크, 한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뤼튼,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계 미국기업이 개발한 젠스파크 등 생성형 AI 활용시대가 열리면서 연령층에 상관없이 생성형 AI 활용 열기가 뜨겁다. 몇 시간에서 며칠이 걸려야 할 수 있는 글쓰기, 자료정리, 자료검색, 보고서, 제안서 작성 등이 내용에 따라 10초~1시간이면 뚝딱이니 한번 사용해 본 사람들은 완전 AI 마니아가 되어 모든 것을 AI로 해결하려 한다, 이미 65세를 넘어 70세를 바라보는 필자는 아직도 대학에서 3학점 학점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 개강 첫날 학생들에게 한 학기 동안 글쓰기 과제물을 10회 정도 제출해야 하는데 생성형 AI를 활용해도 좋으나 그대로 퍼오는 것은 안 된다는 지침을 주었다. 그러면서 “교수님이 그대로 퍼오는지 여부를 체크 할수 있다”고 큰소리를 쳤다. 큰소리가 아니라 지난 학기에도 실제 그렇게 점검하고 체크해서 활용 정도에 따라 차등 평가를 실시했다. 이렇게 차등 평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은 필자가 생성형 AI 활용 경험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