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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LH, 제6회 주택설계·기술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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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2일 경남 진주 본사 사옥에서 제6회 주택 설계·기술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주택설계·기술경진대회는  국토교통부, 국가건축정책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주택분야 최고권위 설계·기술 공모의 장으로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대회 주제는 ‘도시재생 뉴딜활성화를 위한 住(주)․商(상)․農(농) 복합주거시설’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노후도심을 활성화하고, 젠트리피케이션(낙후된 구도심이 번성해 중산층 이상의 사람들이 몰리며 임대료가 오르고 원주민이 내몰리는 현상)을 막기 위해 국내 최초로 주거․상업․농업이 어우러지는 신주거유형의 복합시설물 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계획설계권과 기술개발지원금 3600만원 등 다양한 포상을 받는다. 

경진대회 참여를 희망하는 설계사는 이달 12일까지 응모 신청하고, 11월 19일까지 작품을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LH홈페이지(www.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희식 주택기술처장은 “도심지내 노후지역이 살아나고 새로운 유형의 건축물을 중심으로 지역 커뮤니티가 더 활성화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우수한 기술력과 설계 노하우를 보유한 설계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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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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