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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병원 ‘제7회 소화기센터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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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성남=윤재갑 기자] 분당차병원은 오는 6일 오후 1시부터판교 소재 차바이오컴플렉스 대강당에서 ‘제7회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소화기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소화기질환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국내 소화기질환 최고 권위자들이 모여 총 3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5시간동안 심도 깊고 폭넓은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소화기 질환에서의 레이저 치료’를 주제로 ▲레이저의 원리 및 소화기 영역에서의 적응예(을지대 을지병원 소화기내과 김성환 교수) ▲다이오드 레이저 및 기존의 다른 레이저를 이용한 ESD 연구 현황 및 Review(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장재영 교수) ▲다이오드 레이저를 이용한 ESD 동물실험 진행사항, 경과 및 결과(순천향대 천안병원 정윤호 교수) ▲다이오드 레이저를 이용한 Human ESD 연구 경과 및 향후 진행 가능한 과제(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유인경 교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서 2부에서는 ‘소화기질환에서의 마이크로바이오타(Microbiota)’를 주제로 ▲장내 유인균, 곰팡이와 바이러스(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최창환 교수) ▲과민성 대장증후군 내 마이크로바이옴(원광대 산본병원 김용성 교수) ▲염증성 장질환과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 감염증 내 마이크로바이옴(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윤혁 교수) ▲위장암 내 마이크로바이옴(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김덕환 교수)의 강의가 펼쳐진다.
 
3부에서는 ‘소화기질환에서의 융복합기기 개발’을 주제로 ▲대동물 내시경 실험을 이용한 소화기 의료기기 개발(인하대병원 소화기내과 정석 교수) ▲고기능성 스텐트용 고분자재료 연구개발 동향 한동근(차의과학대 의생명공학과 한동근 교수) ▲소화기 생분해성 스텐트 (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권창일 교수) ▲소화기질환에서 의약품탑재 융복합제품의 개발(인하대병원 의생명연구원 이돈행 원장)의 발표가 진행된다.

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조주영 교수는 "이번 제7회 소화기센터 심포지엄에서는 소화기질환 레이저, 장내 미생물, 융복합 의료기기를 이용한 치료법 등의 지식을 공유하면서 소화기 질환에 대한 최신 치료법을 공유하고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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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양국 협력 강화 방안 논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통해 국방협력을 논의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을 계기로 방한한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북 경주의 한 호텔에서 카니 총리를 만나 "캐나다와 대한민국은 아주 특별한 관계"라며 "국제 질서가 매우 복잡하고 여러 가지 위기 요인이 있지만, 함께 협력해서 슬기롭게 이겨나가고 서로 도와가면서 함께 이겨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카니 총리는 이날 "따뜻하게 환대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한국은 특히 캐나다에 있어 아주 중요한 파트너"라고 운을 뗐다. 이어 "오늘 이 자리는 저희가 자유무역협정(FTA)을 발효한 지 10주년이 되는 해"라며 "무역 관계도 중요하고, 국가 간 협력도 증대되고 있다. 문화적 차원의 교육도 더 증대되고 있기 때문에 아주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도 "캐나다는 6·25 전쟁 당시 2만7000명이라는 엄청난 규모의 군대를 파견했고, 400명에 가까운 인명 손실까지 입으면서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애써주셨다"며 "캐나다는 단순한 우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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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국 자기 시장 100% 완전 개방 동의..반도체 관세 이번 합의 일부 아냐”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29일 발표된 한미 관세협상 세부 합의에 대해 미국 정부의 설명 내용이 한국 정부의 설명 내용과 차이가 있어 관세협상과 관련해 한미 간 줄다리기가 장기화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하워드 윌리엄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은 29일(현지시간) 엑스에 글을 올려 “한국은 자기 시장을 100% 완전 개방하는 데도 동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김용범 대통령실 대통령비서실 정책실 실장은 29일 경주 APEC(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국제미디어센터에서 브리핑을 해 이번 한미 관세협상 합의 내용에 대해 “농산물 분야 추가 시장개방은 철저히 방어했다”며 “민감성이 높은 쌀·쇠고기 등을 포함해 농업 분야에서 추가 시장개방은 철저히 방어했고 검역절차 등에서의 양국 간 협력·소통 강화 정도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반도체 관세는 이번 합의의 일부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미국 정부는 현재 반도체 관세를 추진하고 있다. 조만간 공식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김용범 정책실장은 “상호관세는 7월 30일 합의 이후 이미 적용되고 있는 대로 15%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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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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