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28 (화)

  • 구름많음동두천 11.6℃
  • 구름많음강릉 12.3℃
  • 흐림서울 11.8℃
  • 구름많음대전 12.2℃
  • 흐림대구 14.3℃
  • 흐림울산 14.6℃
  • 박무광주 12.8℃
  • 흐림부산 16.3℃
  • 흐림고창 11.0℃
  • 흐림제주 17.5℃
  • 흐림강화 10.5℃
  • 구름많음보은 12.6℃
  • 흐림금산 12.5℃
  • 흐림강진군 14.3℃
  • 흐림경주시 12.1℃
  • 흐림거제 15.6℃
기상청 제공

문화

국내 최대 미술시장 KIAF2018에 세계 최정상 화랑들 온다

URL복사

10월3~7일 코엑스서 한국국제아트페어 개최
데이비드 즈위너 등 세계 14개국 174개 갤러리 참가
올해 남미와 스페인 홍콩 유명 갤러리도 첫 참가
광주비엔날레와 MOU, ‘아티스트 프로젝트’ 선보여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세계 최정상급 갤러리들이 서울에서 열리는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2018 ART SEOUL)에 닻을 내린다. 데이비드 즈위너와 페이스 갤러리 등 14개국 174개 갤러리들이 10월 3일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10월 7일까지 총 5일간 코엑스 A&B홀에서 열리는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ART SEOUL, 이하 KIAF)에 참가한다.   


아트페어란 화상들이 일정한 장소에 모여 자신의 갤러리를 대표하는 작가의 작품을 전시와 함께 판매하는 행사를 일컫는 말이다.  미술관에서 열리는 전시회와는 그 성격이 다르다. 상거래가 중심이 되지만 물질적이고 구체적인 차원에서 예술가를 평가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역사적으로 최초의 아트페어로 15세기 중반 벨기에의 앤트워프 지역에 위치한 성당 복도(cloister)에서 6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던 상업적인 목적의 미술 전시를 들기도 하고, 16세기 쾰른에서 시작되었다고도 한다.  또 1959년 영국 쿨벤칸 재단이 후원하는 런던 지역 주축의 미술제를 첫아트페어로 꼽기도 한다.


컬렉터에게도 아트페어는 무척 편리하고 유익한 곳이라 할 수 있다. 아트페어에서는 작품 감상과 구입을 위해 미리 알아볼 관련 자료 등을 검토하고 구입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제17회를 맞은 KIAF는 이제 5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아 5일간 2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는 국내 최고 미술시장으로 성장했다. KIAF2018에는 대만, 홍콩, 중국, 일본, 독일, 벨기에, 영국, 이스라엘, 프랑스, 스페인, 미국,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한국 등 14개국에서 총 174개 갤러리가 참가한다.  또  해외의 유력 미술계 인사와 컬렉터들을 초청해 한국 현대미술을 소개하고  잠재력 있는 작가와 갤러리들에게 세계 미술 시장 진출 기회도 마련한다.


특히 올해는 세계 최고 화랑이자 뉴욕 3대 화랑에 속하는 데이비드 즈위너와 페이스 갤러리는 물론, 남미와 홍콩 등지에서도 처음 참가하는 유명 갤러리가 늘어나 한층 풍성한 미술 시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5년 전 오픈한 데이비드 즈위너 갤러리는 현재 뉴욕과 런던, 홍콩에 갤러리를 내고 컨템포러리 아트를 보여주는 세계 최상급 갤러리다.  또 뉴욕과 런던, 북경, 홍콩, 제네바, 서울 등지에 10개 지점을 운영하는 페이스갤러리는 모던아트와 컨템포러리아트 분야의 주목받는 작가들을 전시하는 세계 최정상의 갤러리다. 따라서 어떤 작품들로 부스를 꾸밀지 벌써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남미의 아르테 알토, 사샤 디 에스파시오 데 아르테, 엘지엠과 스페인의 피그먼트 갤러리, 홍콩의 마시모 데 칼로 갤러리 등 미국과 남미 스페인 홍콩의 유명 갤러리들도 처음 참가한다.  작년에 이어 프랑스의 패로텡 갤러리, 일본의 이노우에 갤러리 등도 연이어 KIAF에서 부스를  오픈한다.   


 

KIAF2018을 주최·주관하는 한국화랑협회 이화익 회장은 “올해 저명한 해외화랑과 VIP를 초대한 것은 물론, 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 김선정 대표와 MOU를 맺고, 광주비엔날레와 협업으로 KIAF 특별전 ‘아티스트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또 훌륭한 렉처 프로그램도 더 다양하게 마련했다”고 미술 애호가들의 많은 관심을 촉구했다. 


‘아티스트 프로젝트’는 2018 광주비엔날레 참여작가들이 역사성과 문화적 맥락으로 작품을 제작해 KIAF와 연계하는 전시이다. 이번 KIAF를 위해 제작하고, 무엇보다 동시대 미술담론과 역동적인 시장의 그 첫 협업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기존의 한국국제아트페어 참가 갤러리들이 보여주었던 기획부스와 1인전 부스의 장점을 극대화한 ‘솔로 프로젝트’와 ‘하이라이트’ 부스를 작년에 이어 연다. 뜨거운 호응을 얻은 두 개의 섹터들은 탄탄한 구성력을 지닌 갤러리들이 참가해 미술 애호가들에게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 미술계와 일반 국민 모두가 일상에서 미술을 즐기며 함께하는 ‘미술주간(18. 10. 2.~10. 14.)’도 한국국제아트페어와 맞추어 비슷한 시기에 진행되고, 주요 비엔날레도 개최되어 볼거리 가득한 미술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 어느 해보다 탄탄한 기획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KIAF의 행보가 주목된다.


한편 프랑스 DSL 컬렉션 공동설립자인 실바인 레비와 도미니크 레비가 KIAF의 조직위원으로 합류한 것도 이목을 끈다.  DSL 컬렉션은 2005년 설립된 전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대형 중국 현대 미술 전문 컬렉션으로서 설치 및 비디오 작업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200여명 작가의 350점 이상의 작품-을 수집하고 있다. 그들의 컬렉션은 최초로 온라인 3D 미술관, VR미술관 등의 프로젝트를 통해 전세계 다양한 세대들과 공유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작가 후원 및 미술 교육, 미술시장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국미술의 잠재성은 무궁무진해 기대가 크다"는 실바인 레비와 도미니크 레비는 올해 아시아권의 아트페어에 조직위원으로 처음 참여하는 것이다. 이들에 대해 한국 갤러리들과 작가들은 ‘한국 작가들의 세계 미술 시장 진출에 디딤돌 역할’을 해주길 바라는 분위기다. 


해외 VIP로는 이들 외에  모리스벌벳(벨기에) 모리스벌벳 아트센터 설립자 겸 전문컬렉터, 에릭창(홍콩) 크리스티아시아 수석부사장, 다이스케 미야츠(일본) 요코하마대학교 미술과 디자인학과 초빙교수 겸 전문컬렉터, 티엔리우(대만) CANSMagazine 대표, 류타로 타카하시(일본) 타카하시컬렉션 설립자겸 전문컬렉터, 톰 탄디오(인도네시아) IndoArtNow Foundation 설립자, 알렉산드라 세노(홍콩) Art Asia Archive 대표, 미리암 선(중국) MOCA Shanghai 설립자), 이용우(상하이프로젝트 예술감독) 등이 참가한다.



KIAF 2018 ART SEOUL 참여 갤러리


 △국내: 2448 문파인아츠, 313 아트프로젝트, JJ중정, PKM, 가나아트, 아트스페이스 3, 갤러리41, 가비, 가이아, 고도, 기체,나우, 도올, 드림, 마노, 마레, 마크, 미, 미루나무, 미즈, 바톤, 박영, 분도, 서종, 세솜, 세인, 세줄, 소헌&소헌컨템포러리, 스클로, 애플, 에스피, 오로라, 윤, 이마주, 이배, 자리아트, 전, 정, 조선, 조이, 진선, 포커스, 현대, 화인, 국제, 금산, 나화랑, 나인, 노화랑, 다도화랑, 더컬럼스, 더페이지, 동산방, 동숭, 동원, 동호, 라우, 리서울, 리안, 마산아트센터, 맥화랑, 명갤러리, 모인, 박여숙, 박영덕, 반디트라소, 백송, 본화랑, 봉성, 빛, 샘터화랑, 서신, 선화랑, 소울아트스페이스, 소피스, 송아트, 심여화랑, 아뜰리에아키, 아라리오, 아트사이드, 아트소향, 아트스페이스 H, 아트스페이스제이, 아트웍스파리서울  아트파크, 아트팩토리, 예성화랑, 예송, 예화랑, 오원화랑, 우손, 웅갤러리, 유엠, 이공, 이정, 이화익, 인사, 제이원, 조선화랑, 조현화랑, 주영, 쥴리아나, 지 갤러리, 진화랑, 청작화랑, 청화랑, 코스모스, 토포하우스, 피카소, 표갤러리, 피앤씨, 핑크, 하나아트, 학고재.

△해외:10 Chancery Lane(홍콩), Aki(대만), Art Collection NAKANO(일본), Art of the World(미국), Arte Alto(콜롬비아), Asia Scene Art Space(중국), BODE Galerie(독일), BRUNO ART GROUP(이스라엘), CMay Gallery(미국), David Zwiner(미국), Davis Klemm(독일), Der-Horng Art(대만), DIE Gallerie(독일), Flowers  Gallery(영국), Françoise Livinec(프랑스), GALERIA LGM(콜롬비아), GalerieBrugierRigail(프랑스), GalerieNardone(벨기에), Gallery A-cube(일본,한국), Gallery ARTPARK(독일), Edel(일본), Gallery SU:(중국), TOMURA(일본), GALLERY TSUBAKI(일본), GINZA GalleryG2(일본), HITSUJI-GARO(일본), INOUE Gallery(일본), Massimo De Carlo(홍콩), Mizuiro Workshop(대만), MOOKJI ART COLLABORATION(중국), MORI YU(일본), Opera(홍콩,한국), Over the Influence(홍콩), PACE(미국), PERROTIN(프랑스), Pigment (스페인), PuertaRoja(홍콩), Purdy Hicks(영국), SASHA D espacio de arte(아르헨티나), SM Fine Art(미국), STOA Gallery(스페인), Walter Bischoff(독일), Was(중국), WhiteStone(일본)

 △SOLO PROJECT (총 9곳 / 국내 6곳, 해외 3곳):관훈, 어반아트, 소소, 플래닛, 김현주, 중앙, 182artspace, East Gallery, J. P. Art Center

  △HIGHLIGHT(총 7개 / 국내 4곳, 해외 3곳):신라, 갤러리2, 데이트, 두루아트스페이스, CHOI&LAGER GALLERY, Gallery ArtComposition, STANDING PINE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이재용 회장 자택 집회 “이건 선 넘었다” 비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이재용 회장 자택 앞에서 총파업 집회를 예고하면서, 그 배경과 경제적 영향을 둘러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23일 평택에서 열린 대규모 결의대회에서 노조는 삼성전자의 연간 영업이익 15%에 해당하는 약 45조 원을 성과급으로 지급하라고 요구하면서 총파업이 임박했다는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런 요구가 반도체 산업의 특성과 기술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 비롯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경영 성과 배분을 둘러싼 갈등 삼성전자 노조는 내달 21일부터 시작하여 오는 6월 7일까지 총파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노조는 임금 인상률과 근무환경 개선 및 안전 문제에 대한 요구를 강조하고 있다. 특히, 최근 회사의 우수한 경영 성과에도 불구하고 근로자에 대한 성과 배분이 부족하다는 문제를 중심으로 총파업을 선언하였다. 노조 측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견조한 매출과 수익 증가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임금 인상률과 성과급 지급 수준이 이에 미치지 못해 노동자들의 정당한 몫이 충분히 보장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이런 노조의 총파업 예고를 두고 삼성전자 경영진은 현재 글로벌 경기 둔화 위험과 반도체 및 신사업 분야에 대한

정치

더보기
국민의힘 영덕군수 공천 논란 확산...김광열 “금권부정경선” vs 조주홍 “악의적 흑색선전”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민의힘 경상북도 영덕군수 공천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천관리위원회)는 4월 20∼21일 김광열·조주홍 예비후보자들을 대상으로 경선을 실시했고 22일 조주홍 예비후보자의 공천을 의결했다. 국민의힘 경북도당 등에 따르면 김광열 예비후보자는 24일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이의 신청을 하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재심 신청서를 제출했다. 국민의힘 경북도당의 한 관계자는 27일 ‘시사뉴스’와의 통화에서 “김광열 예비후보자 측이 이의신청 등을 한 것은 맞고 어떻게 처리할지는 아직 모른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광열 예비후보자 측은 24일 “김광열 예비후보자는 (이의 신청 등을 하면서) 조주홍 예비후보자 본인 및 그 직계존속의 중대한 ‘공직선거법’ 위반행위인 ‘금권부정경선’ 내용과 자료를 첨부했다”며, “(첨부)자료를 통해 올해 4월 8일 조 후보의 아버지 조○○가 지역 주민 80명에게 여행경비·식대·여행자보험 등 일체의 비용을 무상으로 제공하면서 아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 행위와 사실확인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군수 자리를 돈으로 사려 하는


사회

더보기
변사 현장 출동해 변사자 금목걸이 절취한 검시관 벌금형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변사 현장에 출동해 변사자의 금목걸이를 훔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검시 조사관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9단독 김기호 판사는 27일 절도 혐의로 기소된 검시관 A(30대)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8월20일 오후 3시10분경 인천 남동구 만수동의 한 빌라에서 숨진 채 발견된 B(50대)씨의 목에 걸려있던 30돈짜리 금목걸이(시가 200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인천경찰청 과학수사대 소속 공무원으로 변사 현장에서 사망자의 외표 검시를 통해 사인을 판별하고 수사를 지원하는 역할을 맞고 있다. 최초 출동한 남동경찰서 형사가 촬영한 사진에는 B씨의 목에 금목걸이가 걸려있었지만 이후 과학수사대가 찍은 사진에서는 이 목걸이가 보이지 않으면서 수사가 시작됐다. A씨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이 빌라 인근에서 신고자의 진술을 청취하는 사이 B씨의 목에서 금목걸이를 빼내 자기 신발 안에 숨긴 것으로 드러났다. 김 판사는 "피고인은 변사자 검시 업무를 수행하는 국가공무원으로서 고도의 직업윤리를 부담하고 있음에도 이를 위배해 비난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다만 "피고인이 범행 사실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삼성전자 총파업만은 안된다. 노사 손잡고 세계1위 기업 만들어 내길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부인 삼성전자가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 국면에 직면했다. 오는 5월 21일부터 예고된 총파업은 단순히 노사 간의 임금 협상을 넘어,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시점에서 국가 경제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중대한 변곡점이 되고 있다. 지난 23일 평택캠퍼스에 집결한 4만여 명의 조합원이 외친 성과급 제도 투명화와 상한제 폐지는 단순한 금전적 요구를 넘어선, 조직 내 뿌리 깊은 ‘불신’의 발로라는 점에서 사태의 엄중함이 크다. “사측에 무리하게 돈을 달라는 것이 아니라, 성과급이 어떻게 책정되는지 투명하게 알기를 원한다”는 노조의 핵심 요구사항은 공정한 보상 시스템에 대한 정당한 권리 주장이라는 측면에서 나름의 타당성을 지닌다. 특히 경쟁사인 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고정하고 상한을 폐지하며 산정 기준을 단순화한 사례는 삼성전자 직원들에게 뼈아픈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주었고 결국 노조 총파업이라는 강수를 두게 되었다. 하지만 파업이라는 수단이 가져올 결과는 노사 모두에게 가혹하다. 업계와 학계는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단순한 생산 차질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과 시장 지위까지 흔들릴 수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