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1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경제

캠코, 사회적 가치 실현 위한 '시민 제안 홈페이지' 개설

URL복사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등 부산지역 7개 공공기관과 부산시는 10월1일부터 정부의 중점 추진 정책인 사회적 가치 실현 및 공공기관 혁신과 관련, 시민들의 제안을 공모하는 ‘시민제안 홈페이지'를 공동 개설하여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참여기관은 기술보증기금,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등과 부산시는 지난해 11월 부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부산지역 이전기관 공동 지원기구’를 발족하고 향후 5년간 50억원 지원을 목표로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기금(BEF)'을 조성했다.

올해 7억5000만원의 기금을 마련해 부산지역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실시 중이다. 
 
캠코 등 참여기관들은 공동지원 사업영역을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 및 공공기관 혁신’으로 확대키로 하고, 이와 관련된 신규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이번 ‘시민 제안 홈페이지’(www.valueforbusan.com)를 개설했다.

‘시민 제안 홈페이지’는 캠코 등 7개 공공기관의 업무소개를 비롯하여 ‘상생협력’, ‘지역발전’ 등 시민 제안 분야별 안내와 제안 작성 게시판 등으로 구성되며 시민 누구나 상시로 의견을 제안할 수 있다. 

특히 10월1일부터 11월23일까지 ‘시민의견 참여 이벤트’가 진행돼 우수 제안자로 선정된 총 300명에게 소정의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캠코 문창용 사장은 “이번 시민 제안 홈페이지 개설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있어 부산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며 “앞으로 부산에 본사를 둔 금융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한 국민 삶의 질 개선과 더불어 부산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경제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