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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유통업계 하반기 경력직 채용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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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기업 및 침구, 잡화분야 채용강세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길었던 추석 명절 연휴가 끝나자 유통업체들은 일제히 하반기 경력직 채용에 나서고 있다.

최저임금 인상 및 주52시간 근무로 인한 근무환경 개선으로 많은 구직자들이 유통시장에 몰리고 있어 명절연휴가 끝난 후에도 유통업계의 취업시장은 여전히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판매직 취업 포털 샵마넷에 따르면 루이비통,보테가베네타, 크라운구스, 피브레노, 조스인터내셔널 등이 대거 신규 및 경력직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명품기업 및 침구,잡화분야의 채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진행중인 채용정보를 자세히 살펴보면 프랑스 명품브랜드 루이비통에서는 전국지역 백화점을 대상으로 경력사원을 모집하고 있다. 

1~5년이상의 경력자가 지원가능하며 초대졸이상의 학력이 필요하다. 서비스 마인드가 풍부하고 팀워크가 뛰어난 사람을 우대한다.

럭셔리 명품브랜드 보테가베네타에서 전국지역 백화점,면세점,아울렛을 대상으로 패션어드바이저를 채용하고 있다. 상품 판매 및 고객서비스가 주업무이며 해당직무 경력자를 우대한다. 장기근무시 포상휴가 및 이태리본사 연수기회를 제공한다.

고급 구스다운 침구전문 브랜드 크라운구스에서는 청담지역 부띠끄매장에서 근무할 샵매니저를 모집한다. 동종업계 경력 1~3년 이상 필수이며 급여는 면접시 협의 가능하다. 주말출근 가능자를 우대하며 보상휴가 및 자유복장으로 근무가 가능하다.

가방, 잡화브랜드 전문 피브레노에서는 현대백화점 무역점에 근무할 세일즈경력직원을 모집한다. 수습 3개월후 정규직으로 전환되며 시니어급 이상 지원이 가능하다. 명품브랜드에서 근무한 경력이나 동종업계 경력자 우대한다. 

국내 디스트리뷰터 브랜드 챔피온에서는 압구정로데오점 패션어드바이저를 모집한다. 스타일링 및 매장관리가 주업무다. 특히 중국어 가능자를 우대한다. 근무요일 및 급여는 면접시 협의가능하며 장기근속자의 경우 포상 및 수당이 지급된다.

입사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개별기업 인사담당자에게 이메일을 보내거나, 홈페이지에서 직접 지원가능하며 전문 판매직 취업사이트인 샵마넷에서 온라인으로도 지원할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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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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