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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티몬, '굿지앤'과 미디어커머스 협업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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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티몬은 스타마케팅을 통한 상품개발 및 컨설팅 전문 기업인 굿지앤과 제휴해 굿지앤이 보유한 스타 PB 상품들을 티비온 라이브 방송에 우선적으로 판매하는 포괄적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티몬은 지난해 3월, 모바일 커머스 최초로 라이브 방송 및 양방향 소통과 원스탑 결제가 가능한 플랫폼 ‘티비온(TVON)’을 론칭해 운영중이다. 특히 지난 8월 티비온으로만 월 거래액 100억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굿지앤은 국내 최대 연예인 PB 마케팅 및 유통 컨설팅 기업이다. '김혜자 도시락', '강호동의 화통라면', '박지윤의 욕망 스무디', '홍석천&이원일의 천하일미', ‘신동엽의 울트란씬 콘돔’ 등 톱스타 PB 상품을 대거 성공시킨 이력을 갖고 있다. 

최근 ‘정형돈 도니도니 돈까스’ 시즌 2를 티몬의 티비온 라이브에서 성공적으로 론칭했다. 해당 상품은 판매 시작일 전량 매진됐다. 이 같은 매출 성과 뿐만 아니라 정형돈씨가 직접 출연한 방송 영상은 게시 3일만에 조회수 30만을 넘겼으며 현재는 조회 200만을 훌쩍 넘었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단순한 매출 확대를 넘어 바이럴콘텐츠의 생산과 이를 통한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유통과 소셜미디어가 함께하는 미래형 미디어커머스의 완성을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단기적으로는 최근 트렌드가 되고 있는 스타 PB 상품들을 티비온을 통해 순차적으로 론칭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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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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