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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현대차, 노후 차량 복원·정비 캠페인 'H-리스토어'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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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현대자동차는 고객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노후차량의 내·외장을 복원하고 정비해주는 'H-리스토어' 캠페인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H-리스토어 캠페인은 생업 종사와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차량에 난 흠집, 노후화로 인한 흔적을 관리할 여유가 없는 차주들을 위해 실시되는 재능기부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현대차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차량 교체와 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의 사연 신청을 받은 뒤  사내 각 분야별 전문 정비사 20명으로 구성된 '차량 복원 드림팀'을 투입해 차량을 정비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H-리스토어 캠페인 대상으로 선정된 고객의 차량을 다음 달 인수 받아 약 4주간 내·외장 복원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복원 기간 중에는 고객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렌트 차량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1999년 1월1일부터 2008년 12월31일 사이 출고된 차량 보유 고객은 오는 30일까지 누구나 현대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캠페인에 선정된 고객에게는 다음 달 중 개별로 통보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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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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