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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추석 전날 23일, 대형마트 일제히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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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대형마트가 추석 연휴 전날 대부분 문을 닫는다. 월 2회인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이 추석 전날인 3일과 겹치기 때문이다. 

14일 대형마트 등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전국 143개 점포 중 91개 점포가 23일 문을 닫는다. 서울 지역 29개 점포는 이날 모두 휴무다. 

이마트에서 23일 정상 영업하는 점포는 52개다. 산본·평촌·안양·과천·하남·의정부·포천·남양주·다산·진접·별내·광명·광명소하·고잔·일산·덕이·화정·풍산·킨텍스·파주·파주운정·김포한강·경기광주·양주·인천공항·여주·인천·동탄·화성봉담·안성·오산·이천점이다. 

강원에서 원주·강릉·태백 등 3개점, 충청은 보령·제천·충주점 3개점, 경상도는 양산·창원·마산·구미·동구미·영천·상주·김천·안동·사천·경산 등 11개점, 제주는 서귀포·제주·신제주 3개점이 정상 영업한다. 

롯데마트는 23일 전국 122개 점포 중 82개가 문을 닫는다. 영업은 40개 점포다. 서울에서 17개 점포가 문을 닫고 행당역점만 정상 영업한다. 롯데마트는 당초 23일 휴무 대상이었던 18개 점포에 대해 지자체와 협의해 추석 당일인 24일 휴무로 변경하기로 했다. 

홈플러스도 23일 서울 19개 점포가 모두 문 닫는 등 전국 101개가 휴무다. 정상영업을 하는 점포는 40개다.

홈플러스의 경우 인천경기에서 인하·숭의·인천연수·안산·김포·의정부·안산선부·김포풍무·포천송우·평촌·파주문산·일산·안양·안산고잔·병점·진접·킨텍스·화성동탄·경기하남·화성향남·고양터미널·오산·파주운정점이 23일 정상영업한다. 

강원은 삼척·강릉·원주점, 충청권에서는 논산·보령·계룡점, 울산경상도의 경우 구미·영주·문경·안동·경산·창원·마산·밀양·삼천포·진해점이 정상영업한다. 제주는 서귀포점이 23일 정상 영업한다. 광주, 전라도와 부산은 23일 영업하는 점포가 없다.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기초자치단체가 공휴일 중 월 2회를 지정해 의무휴업일을 갖고 있다. 서울과 부산 등 대도시의 모든 기초자치단체는 매월 둘째, 넷째 일요일을 의무휴업일로 정했다. 

업계 관계자는 "추석 대목에 가장 매출을 많이 올리는 날이 추석 전날이고, 그 다음이 전전날"이라며 "의무휴업일과 겹쳐 이번 추석연휴 매출에 영향을 입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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