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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가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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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정보/영화










시사뉴스 200 분 야 문화/정보/영화






















제목 : [문화가 산책] 공연/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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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컬처로드
2003




해외로 진출하는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극 3부작. 아트-3 시어터 ‘생 生 Life’, 배우집단 춤추는 난쟁이 ‘웅녀 이야기’, 공연창작집단
뛰다 ‘또채비 놀음놀이’로 실험성있는 작품이 선보인다. 다양한 오브제와 몸짓 언어, 음악 등을 사용하여 기존 연극의 틀을 깬다.
1월 29일∼2월 16일/ 국립극장 별오름극장/ 02)2274-0551
아트




서로 다른 가치관과 행동방식을 가진 세 명의 친구가 갈등을 수습하고 우정을 회복한다는 줄거리. 진정한 우정이 무엇인가 하는 의문을
블랙코메디 형식으로 풀어낸다. 영화 ‘강원도의 힘’에 나왔던 백종학과 연극배우 박희순, 홍승기 변호사 주연.

2월 1일∼2월 23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02)516-1501


내친구 플라스틱




유리병과 플라스틱통 등의 재활용품으로 악기와 인형을 만들어 음악을 연주하고 극을 펼친다. ‘병플룻 연주회’, ‘얼굴파는 백화점’
등 네가지 레퍼토리로 진행되는 가족 공연. 1998년 초연이후 관객들에게 아이디어와 교육성, 새로운 시도라는 평가를 받았다.

2월 6일∼3월 30일/ 동영아트홀(구 계몽아트홀)/ 02)382-5477



시카고 내한공연




‘하드 투 세이 아임 쏘리(Hard To Say I'm Sorry)’, ‘이프 유 리브 미 나우(If You Leave Me
Now)’로 유명한 시카고가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금관악기를 전면에 내세운 재즈록이 특징. 2002년 그룹결성 35주년을 맞아
전미 순회공연을 마치고, 2003년 아시아투어의 일환으로 방문한다.

2월 4일/ 잠실실내체육관/ 02)515-7942



이기찬 - 고백하는 날




지난 해 ‘또 한번 사랑은 가고’로 입지를 굳힌 가수 이기찬이 발렌타인을 맞아 ‘고백하는 날’이라는 제목으로 콘서트를 갖는다. ‘플리즈’
‘비바 내사랑’ ‘감기’ 등의 히트곡과 6집 앨범 수록곡을 선보인다. 평소 즐겨 부르는 애창곡과 함께 깜짝쇼도 보여준다는 계획.

2월 14일∼2월 15일/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 02)3141-9450

전시

찻그릇...
오늘 그리고 내일


차문화가 확산되는 요즘, 찻그릇의 현실은 어떠한가를 자문하면서 기획된 전시다. 일본과 우리나라
찻그릇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자리. 경남 산청에서 전통 사발만을 작업해온 민영기, 과천에서 분청 작업을 하는 이수종 등이 참여했다.

1월 29일∼2월 11일/ 통인화랑/ 02)733-4867


안지연 기자 moon@sisa-news.com











발렌타인데이,
연인을 위한 공연


이은결, 최현우의 매직콘서트

지난 12월 국내 최초의 마술콘서트 ‘마술☆은 이루어진다!’를 선보여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매직콘서트가 앵콜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에서는 발렌타인을 맞아 한층 강화된 ‘연인마술’이 준비됐다. 공연중 커플을 선정해 컵에 따른 우유를 장미로, 신문지를 목걸이로
변화시켜 남자가 여자친구에게 사랑고백하는 것을 도와준다. 각종 세계마술대회를 석권하고 매직붐을 일으킨 장본인 이은결과 최현우의 솜씨를
비교해보는 것도 또다른 재미.

2월 14일∼2월 16일/ 정동 A&C/ 02)425-2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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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학회·한국릴리 미디어 세션...올바른 비만·2형당뇨병 관리 방안 모색'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비만을 질환으로 인식하고, 정부가 적극적인 치료를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견이 나왔다. 17일 대한비만학회와 한국릴리가 17일 비만과 2형 당뇨병을 사회적 건강 과제로 규정하고, 치료 중심의 관리 전략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국릴리와 대한비만학회는 이날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사회적 건강 과제 해결을 위한 올바른 비만·2형당뇨병 관리 방안 모색'을 주제로 미디어 세션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세션은 국내 비만·당뇨병 치료 환경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인크레틴 기반 주사 치료제를 포함한 최신 치료 옵션이 적절히 활용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논의하고 미충족 수요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2형 당뇨병 및 비만 치료에 사용되고 있는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의 약물들이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 일라이릴리의 ‘마운자로’등 여러 비만치료제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첫 번째 연사로 나선 대한비만학회 총무이사인 이재혁 명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왜 비만 치료가 중요한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대한비만학회의 노력'을 주제로 학회의 활동을 소개하면서 "비만은 단순한 체중증가 상태가 아닌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지만, 여전히 법정비급여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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