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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뚜레쥬르, 역삼역에 샌드위치·샐러드 전문 매장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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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신선함이 가득한 베이커리 뚜레쥬르가 샌드위치와 샐러드를 강화한 ‘뚜레쥬르 역삼역점’을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23평 규모의 뚜레쥬르 역삼역점은 통유리의 시원한 외관으로 안과 밖의 소통과 교감을 강조하는 한편, 타일과 네온 사인을 활용한 인테리어로 깔끔하면서도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오픈 키친을 통해 제품이 신선하게 조리되는 과정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으며, 4m 길이의 대형 쇼케이스를 입구에 배치해 바쁜 직장인들이 간편하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했다.

매일 매일 갓 구운 데일리브레드와 샌드위치, 불고기, 쉬림프, 아보카도 등 인기 재료로 영양 밸런스를 맞춘 프리미엄 샐러드를 중심으로 기존 매장과 차별화를 꾀했다.

대표 제품은 ‘스파이시 불고기 파니니’로 그릴 불고기에 몬테레이 잭 치즈와 구운 양파가 칠리 소스에 어우러져 매콤하게 즐길 수 있다. ‘B.E.L.T.A 샌드위치’는 베이컨, 에그, 래터스, 토마토에 영양만점 아보카도를 더한 뚜레쥬르만의 시그니처 샌드위치다.

든든한 재료에 건강한 곡물 및 데일리브레드를 곁들여 한 끼 식사로 손색 없는 프리미엄 샐러드도 눈길을 끈다. ‘채끝 아보카도샐러드’는 부드러운 채끝, 아보카도, 구운 야채가 발사믹 소스와 만나 조화를 이룬다. ‘그릴치킨 곡물 샐러드’는 구운 치킨에 곡물, 크로콜리, 양파 튀김이 고소한 참깨 소스와 어우러진 샐러드다.

포장 고객을 위한 ‘밀박스’도 새롭게 선보인다. 머쉬룸렌틸샐러드, 블루베리요거트, 에그포테이토 등 다양한 사이드 메뉴를 샌드위치, 음료와 함께 구성해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건강식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샌드위치, 샐러드가 식사 대용식으로 각광 받고 있어 새로운 콘셉트 매장을 선보이게 됐다”면서 “여의도 등에도 추가로 특화점을 선보일 예정이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 개발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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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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