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건설공제조합은 지난 4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인 플랜코리아와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사업 협약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명노 공제조합 전무이사 겸 사회공헌위원장과 김병학 플랜코리아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조합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급여 나눔으로 모은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금액은 취약계층 아동들의 방과후 보호 기능을 수행하는 지역아동센터의 책·걸상 등 기자재 교체를 포함한 교육환경 개선공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합 관계자는 "아동센터 1개소를 지원하는 것은 저소득층 아동 30명과 그 가정을 돕는 것과 같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