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공공자산 처분시스템 온비드가 올해 말까지 서울, 대전 등 전국 8개 주요도시에서 '공매투자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캠코는 '공매투자 아카데미'를 통해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자산을 매각·임대할 때 사용하는 전자자산입찰시스템 온비드의 이용방법 설명과 함께 공매투자 사례 및 노하우, 부동산 시장 전망 등 다양하고 유익한 재테크 강의를 국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캠코는 올해 3월 부산을 시작으로 7월까지 울산, 청주, 제주 등 총 8개 지역에서 '공매투자 아카데미'를 개최해 1800여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공매 및 온비드 관련 지식 나눔을 펼쳤다. 캠코는 8월말 원주를 시작으로 대전·서울(9월), 전북·강원(10월), 인천·경남·포항(11월)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다시 고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 우리은행과 체결한 '부동산 정보 나눔 공동 추진'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행사 전 금융상담은 물론 우리은행의 부동산·투자 전문가들이 '공매투자 아카데미'의 강사로 참여해 더욱 풍성한 내용의 강의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상반기 전국 8개 주요도시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한 공매투자 아카데미를 하반기 전국 타 지역에서도 실시하여 온비드 공매 정보 및 부동산 전문 지식을 국민들과 적극적으로 공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