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1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경제

한화건설, 상계주공8 재건축 '노원 꿈에그린' 분양

URL복사

16개동 총 1062가구 규모, 59㎡ ~114㎡ 92가구 일반분양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한화건설은 서울 노원구 상계동 상계주공8단지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노원 꿈에그린'의 견본주택을 8월 중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상계동 677번지 일대에 새로 짓는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30층 아파트 16개동 규모로 총 1062가구 규모다. 

이중 조합원(829가구), 임대(141가구)를 제외한 9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일반분양세대의 전용면적은 △59㎡ 17가구 △74㎡ 8가구 △84㎡ 61가구 △114㎡ 6가구 등이다. 입주는 2020년 6월 예정이다. 

노원 꿈에그린은 지하철 4, 7호선 더블 역세권으로 마들역, 노원역, 상계역을 도보로 10분 이내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바로 앞에 상곡초등학교를 비롯해 1㎞ 이내 15개의 초·중·고교가 위치하고 있으며 인근에 모텔, 유흥업소 등이 없다. 상계백병원, 노원역 인근 롯데백화점 및 노원문화의 거리, 상계중앙시장 등 생활시설과 수락산과 중랑천, 햇빛공원, 온수 근린공원 등 녹지공간도 가깝다.  

창동차량기지와 도봉면허시험장 이전 부지는 복합문화공간과 창업 관련 시설 등으로 재탄생할 계획이며, 동부간선도로 창동·상계구간은 지하화될 예정이다.

전 세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을 확보하고 친환경 단지 안에 순환 산책로와 특화된 어린이 놀이터 및 보육시설을 갖췄다. 

송희용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교통, 학군, 자연환경, 브랜드 4박자를 모두 갖춰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미아사거리역 1번 출구 인근(강북구 미아동 66-6 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