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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신라면세점, 中유학생과 ‘전통시장 알리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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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인시장 상인 중국어 교육, 메뉴판 번역 등 진행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신라면세점이 중국인 유학생 봉사단을 결성해 ‘전통시장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신라면세점은 28일 웨이보, 위챗, 메이파이 등 신라면세점의 공식 중국 SNS 채널에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대표 전통시장 중 하나인 통인시장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공개했다. 단순히 통인시장을 소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면세점 이용 고객에게 통인시장 이용 쿠폰을 제공해 중국인 고객들이 실제로 통인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신라면세점은 지난 2월 재한 중국인 유학생 50명을 선발해 ‘방방곡곡 알림이’ 봉사단을 결성했다. 이후 사단법인 아시아창의센터와 협력해 ‘방방곡곡 알림이’와 함께 △상인 대상 기초 중국어 교육 △중국어 메뉴판 제작 △통역 지원 봉사 등을 하고 있다.


올해 4월부터 통인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시작한 기초 중국어 교육은 전통시장의 외국인 방문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주 진행되고 있다. 수업 교재는 중국인 손님 응대 시 꼭 알아야 할 표현들로 구성해 봉사단 학생들이 직접 제작했으며, 신라면세점의 중국인 고객 응대 노하우도 함께 전수하고 있다.


신라면세점과 ‘방방곡곡 알림이’ 봉사단은 상인들의 애로사항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정기적으로 통인시장을 방문해 메뉴판 중국어 번역, 통역 지원 등의 활동도 하고 있다. 봉사단원 학생들은 1인당 1개 이상의 가게를 맡아 통인시장 내 총 80여개 가게의 메뉴를 중국어로 번역하고 벽걸이, 입구, 책자용으로 제작해 모든 가게에 전달했다.


정흥우 통인시장상인연합회 회장은 “최근 늘어난 중국인 관광객을 상대하면서 상인들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느껴 중국어 교육과 통역 지원 등이 절실하게 필요했는데 신라면세점이 나서서 도와줘 매우 고맙다”며 “통인시장이 외국인 관광객이 찾는 대표 관광지로 거듭나도록 상인들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통인시장이 외국인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대표 관광지로 거듭나는 데 도움이 되는 활동들을 적극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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