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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일동제약, 어린이 미세먼지 피해 예방 캠페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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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일동제약이 극성을 부리는 미세먼지로부터 어린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마스크 착용 필요성 및 올바른 사용법 알리기’ 캠페인에 동참한다.


일동제약은 환경 전문 공익재단인 환경재단과 미세먼지센터가 주관하는 어린이 마스크 착용 캠페인 관련 홍보 동영상 제작비를 전액 지원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홍보 동영상에는 최근 인기 콘텐츠인 ‘마이린TV’ 등을 통해 활약 중인 키즈크리에이터 최린 군과 미세먼지센터의 한종택 연구원이 출연해 어린이들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이유와 알맞은 마스크를 선택하는 방법 등을 알려준다.


환경재단 측은 교육청 등 관계 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일선 초등학교의 교육용으로 활용하는 한편, 유튜브 등의 매체를 활용해 집중적으로 전파할 방침이다. 일동제약도 자사 페이스북 등을 활용해 홍보에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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