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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식·음료 단신] CJ제일제당, ‘건강한 단맛 백설 스위트리’ 캠페인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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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은 건강과 웰빙 트렌드에 맞춰 ‘건강한 단맛 백설 스위트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단맛 앞에 당당하라’를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CJ제일제당 ‘알룰로스’ 제품을 앞세워 ‘백설 스위트리’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시장에 보다 빠르게 안착시키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대표 제품인 ‘백설 스위트리 알룰로스’는 무화과나 포도 등 자연계에 소량으로 존재하는 단맛 성분인 알룰로스에서 착안해 CJ제일제당만의 효소 기술을 통해 최초로 상용화한 상품이다. 단맛은 설탕과 비슷하지만 칼로리는 1/10에 불과해 차세대 기능성 감미료로 각광받고 있다.


▲오리온은 ‘태양의 맛 썬(이하 썬)’ 바이럴 영상이 공개 2주일 만에 조회수 100만회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오리온은 지난 4일 공식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최근 재출시된 ‘썬’의 바이럴 영상을 선보였다. 이번 영상에서는 태양이 사라져 암흑이 된 도시에서 겪는 혼란을 실제 학생들의 코믹한 연기로 표현했다.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요구로 2년 만에 재출시 된 ‘썬’을 돌아온 태양에 비유해 재미있는 영상으로 담아냈다. 지난 4월 출시된 ‘썬’은 2년 전 이천 공장 화재로 생산라인이 소실돼 불가피하게 생산이 중단됐으나 소비자들의 요청으로 지난달 재출시된 바 있다.


▲청과브랜드 DOLE(돌)이 다양한 열대과일을 활용한 과즙 100% ‘파라다이스 주스’ 프리미엄 라인을 론칭하고, 첫 번째 제품인 ‘DOLE 피치파라다이스 주스’를 선보였다. ‘파라다이스 주스’ 라인은 국내 소비자들이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독특한 열대과일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국내에서만 단독으로 새롭게 선보인 프리미엄 주스 라인이다. 첫 제품인 ‘DOLE 피치파라다이스 주스’는 최근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대표 여름 과일 복숭아를 활용한 것으로 복숭아 고유의 부드러운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과즙 100% 주스다. 설탕을 넣지 않고 농축과즙을 사용했다.


▲동원F&B의 펫푸드 전문 브랜드 ‘뉴트리플랜’이 우유에 참치와 기능성 원료성분을 추가해, 영양과 기호성을 강화한 반려 동물 전용 고급 우유 ‘뉴트리플랜 펫밀크’ 2종(반려견용, 반려묘용)을 출시했다. ‘뉴트리플랜 펫밀크’ 2종은 유당 분해효소가 없는 반려견과 반려묘의 소화흡수를 돕기 위해 1급 A원유를 유당분해해 사용했다. 여기에 참치 살코기와 참치 농축액을 담아 오메가-3 지방산 등의 영양성분과 함께 기호성을 더욱 살렸다. 더불어 장 건강과 피모 건강, 면역력 등에 도움이 되는 베타카로틴, 비타민 E, 프락토올리고당, 타우린, 이눌린 등 다양한 성분들을 함께 담았다.


▲풀무원건강생활의 칼로리 조절 식사 전문 브랜드 ‘잇슬림’이 기온이 빠르게 올라가면서 몸매 관리에 나서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채소와 곡물을 스팀 조리 방식으로 만들어 영양 과 소화 흡수율을 높인 건강한 샐러드밀(salad meal) ‘알라까르떼 핏’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알라까르떼 핏은 단시간의 습식 조리를 통해 채소와 슈퍼 곡물의 유용한 영양 성분을 끌어올려 채소의 영양과 소화 흡수율을 높인 간편식이다. 일반 샐러드 제품과는 달리 위에 부담을 주지 않는 익힌 채소와 건강한 곡물로 구성해 다이어트 식사와 함께 곁들여 먹거나, 가벼운 한 끼 간식으로 제격이다.


▲농심은 17일 ‘오징어다리 달달구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오징어다리 달달구이’는 오징어버터구이를 스낵으로 만든 제품으로 오징어의 풍미에 고소함과 달달함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오징어다리 달달구이’는 원물의 맛과 형태를 재현하는 스낵 트렌드에 맞춰 개발한 제품이다. 농심은 오징어 본연의 짭조름한 맛에 달콤한 시럽과 버터로 풍미를 살렸고, 오징어다리의 빨판 모양을 그대로 살려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오징어다리 달달구이’는 영화관 인기 메뉴인 오징어버터구이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영화관이 연상되도록 제품 패키지에 3D안경을 쓰고 있는 오징어다리 캐릭터와 팝콘통, 영화티켓 등을 그려 넣었다.


▲떠먹는 발효유 빙그레 ‘요플레’가 10가지 과일과 채소를 넣은 케일요거트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제품은 ‘요플레 사과&케일 요거트’, ‘요플레 청포도&케일 요거트’ 2종으로 마실 수 있는 농후발효유다. 이번 제품의 주요 재료로 사용된 케일은 녹황색 채소 중 베타카로틴의 함량이 가장 높아 항산화 작용과 인돌화합물 함유에 따른 발암물질 해독에 효과를 보인다고 알려져 있다. 케일은 엽록소, 칼슘, 인, 철, 섬유질, 비타민 A. 비타민 B1, 비타민 B2, 비타민 C 등이 함유돼 있으며 쌈채소나 샐러드, 건강주스의 재료로 주로 사용된다.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동물복지,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동물복지 브랜드 ‘그리너스’를 17일부터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윤리적 소비’의 일환으로 동물복지 인증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며 대대적인 전국 출시에 나선 것. 하림 ‘그리너스’는 사료부터 관리되며 사육단계에는 동물의 습성을 존중해 스트레스를 최소화한 농장에서 키운다. ‘그리너스’ 생산농장에서는 높은 곳을 좋아하는 닭의 습성을 고려해 계사 내에 횃대를 설치하고 닭의 쪼는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양배추와 각종 채소류, 나무조각 등을 제공해 닭의 본능을 최대한 표출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환경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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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 인간에게 남긴 상처와 희망의 잔향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임란, 삼백 감꽃’을 펴냈다. 역사의 한 페이지가 인간의 숨결로 되살아날 때, 우리는 단순한 과거의 기록이 아닌 오늘의 질문과 마주하게 된다. ‘임란, 삼백 감꽃’은 임진왜란의 작원관 전투를 배경으로, ‘삼백 용사’의 숨결을 따라 조선의 절박한 항전과 인간의 내면을 탐구한 역사 판타지 소설이다. 작가 이준영은 헤로도토스의 ‘역사’를 강의하며 얻은 통찰을 바탕으로, 고대 스파르타의 테르모필라이 전투와 조선의 작원관 전투를 한 축으로 잇는 상상력을 펼쳐 보인다. 작원관의 벼랑 끝에서 싸운 삼백 용사들의 이야기는 단순한 전쟁사가 아니다. 그것은 신념과 두려움, 희생과 연대가 교차하는 인간의 초상이며, 한 시대를 지탱한 마음의 기록이다. 작품 속 아몽 군관과 소년 민기의 여정은 전장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인간이 끝내 지키려 한 ‘꿈’과 ‘사랑’을 상징한다. 전투의 비명과 침묵 사이에서 울려 퍼지는 감꽃의 이미지는, 피와 흙, 그리고 희망이 어우러진 시대의 숨결을 떠올리게 한다. 이준영 작가는 역사적 사실과 문학적 상상력을 교차시키며, 현실과 꿈,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서사를 완성한다. 액자식 구조와 꿈의 장치를 통해, 독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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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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