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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건설업계, 경력직 중심 채용…호반건설·삼성엔지니어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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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건설업 취업시장이 경력직 중심의 채용 모드로 급전환되는 양상이다. 

16일 건설워커에 따르면 호반건설, 삼성엔지니어링, 삼호, 중흥건설, 금강주택, 삼정기업 등이 채용을 진행한다. 경력직 위주이고 신입사원은 많지 않은 게 특징이다. 

호반건설이 상반기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토목, 조경, 안전, 품질, 보건, 고객지원(AS), 설계, 견적, 상품개발, 개발사업, 재개발/재건축, 기술영업 등이며 31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공통사항은 △군필자 △국가 보훈대상자 및 장애인은 관련법령에 따른 우대 등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이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중장비 안전관리자이며 23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반드시 공고에 첨부된 회사 입사지원서 양식을 다운로드하여 작성 후 첨부해야 한다. 지원자격은 △유관경력 13년 이상(프로젝트 분야는 10년 이상) △건설기계기사(필수) △군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등이다. 

대림그룹 삼호가 하반기 인턴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인턴신입 모집분야는 건축공사이며, 경력사원의 경우 건축공사, 토목사업관리, 토목건축공사, 토목설비공사, 토목전기공사, 일반건축영업, 재개발재건축 분야에서 모집한다. 22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인턴 신입 응시자격은 △대졸이상 건축관련학과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인턴쉽 참가 가능자 △해외여행 및 건강상 결격사유가 없는자 등이다. 인턴기간(7월부터 4개월간) 중 평가 우수자는 정규직 채용이 가능하다. 

중흥건설이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 기계, 전기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23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입사원 자격요건은 △전문대 졸업자 이상 및 졸업예정자 △관련분야 자격증 소지자(필수항목) 등이다. 경력직의 경우 △관련분야 자격증소지자(복수자격자) △공동주택 경력자 △초고층 경력자 등을 우대한다. 

금강주택이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회계/세무, 조경, 건축(공무/공사), 부대토목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19일까지 건설워커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건축직 응시자격은 △대졸이상 건축공학과 졸업자 및 관련 자격증 소지자 △공동주택/일반건축물 유경험자 △도급순위 상위 건설사 근무 유경험자 등이다. 

삼정그린코아 브랜드의 삼정기업이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공사관리팀(건축공무, 토목공무), 재무회계팀(세무회계) 등이며 입사지원 서류는 20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적산, 원가관리 유경험자 △건설회사 유경험자 △관련자격증 소지자 우대 등이다. 

대상그룹 동서건설이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공무, 건축시공/공무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29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우대사항은 △경력 5년 이상 △관련학과 학사학위 이상 △관련자격증 소지자 등이다. 

이밖에 동양/건설부문(20일까지), 금강주택(19일까지), 삼정기업(20일까지), 대보실업(20일까지), SH신한(22일까지), 한진중공업(22일까지), 제일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21일까지), 티씨엠씨건축사사무소(22일까지), 한신공영(채용시까지), 효성(채용시까지), 경남기업(채용시까지), 신성건설(채용시까지) 등도 사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채용 일정은 해당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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