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20 (금)

  • 맑음동두천 1.1℃
  • 맑음강릉 7.1℃
  • 맑음서울 3.4℃
  • 구름많음대전 1.1℃
  • 맑음대구 6.9℃
  • 흐림울산 6.7℃
  • 구름많음광주 3.8℃
  • 구름많음부산 8.3℃
  • 구름많음고창 -0.5℃
  • 맑음제주 6.2℃
  • 맑음강화 3.5℃
  • 구름많음보은 -2.0℃
  • 구름많음금산 -1.0℃
  • 구름많음강진군 4.3℃
  • 구름많음경주시 1.3℃
  • 구름많음거제 6.1℃
기상청 제공

경제

한국농어촌민박협회 "민박산업을 세계 일류로 끌어올릴 것"

URL복사

박용진 회장 "경쟁력 높이려면 새로운 법 만들어져야"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사단법인 한국농어촌민박협회 중앙협회장 취임식 및 워크숍이 14일 충북 청주시 밸류호텔 세종시티 그랜드볼륨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병국 바른미래당 의원, 박명재 자유한국당 의원, 한국농어촌민박협회 박용진 회장, 오일환 사무총장, 신재석 재무국장 및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해 사단법인 설립을 축하하고 협회 발전을 기원하는 인사말을 전했다.

민박법 제정 혹은 개정 추진, 농어촌민박의 현안문제와 발전방안에 대한 소통의 장을 만들고자 마련한 이번 행사는 박용진 한국농어촌민박협회 중앙회장 취임식을 시작으로 대의원총회, 민박업 운영 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축사에 나선 정병국 의원은 “사단법인 한국농어촌민박협회 출범을 축하드린다”면서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 협회가 큰 발전을 이루게 된 것은 바로 이 자리에 계신 농어촌민박협회 초대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의원은 “지금 정부가 추진하는 농어촌 민박제도개선 추진방향을 보면 거기서 나오는 자격요건 강화라든지, 시설요건 강화에서 보면 재산권을 침해하는 게 아니냐는 불만이 많은 걸로 안다”며  “이전 민박법은 완전 폐기하고, 현재 새로 제정하고 있는 법을 중심으로 협회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관련된 문제점과 제도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여러분들께서 가감 없이 의견들을 주시면 이것을 잘 정리를 해서 필요하다고 하면 독립된 법으로, 기존의 법을 보완해서 국회에서 제도 개선을 해나가도록 우리 바른정당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명재 의원은 “민박은 관광객들에게 지역민들의 따뜻한 정을 전하면서 각 지역의 특성과 장점을 더욱 널리 알리고 전파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특히 오늘날 민박은 시설과 청결 등 여러 가지 면에서 호텔 등의 숙박시설과 비교해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로 개선되고 있어, 안전하고 건전한 숙박시설로 날로 발전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면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관광산업의 활성화와 농·어촌의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농어촌민박협회의 사단법인 설립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이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또 “오늘의 뜻 깊은 한국농어촌민박협회의 사단법인 설립식이 농어촌민박의 보급과 활성화를 통해 지역 농·어민들의 수익 증진에 기여함은 물론 나아가 서로간의 친목도모를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어촌 민박이 관광객들에게 더욱 친근하고 안락한 관광 숙박시설로서 도약과 발전을 거듭하여 대중들로부터 더 큰 사랑을 받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초대회장으로 취임한 박용진 회장은 “지난 10년 동안 우리의 숙원이었던 전국협회를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하에 성공리에 결성하고 모임까지 갖게 돼 감개가 무량하다”며 “무엇보다 생업을 제쳐 두고 밤낮 없이 앞장서 줬던 임원들과 희생을 참아주었던 가족 분들께도 이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어 “농어민 소득보전 방안으로 시작됐던 당초의 소박한 민박정책은 무관심과 방치 속에서도 질적 양적으로 성장해 한국 농어촌의 관광산업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하게 됐다”면서도 “그러나 급변하는 사회구조 변화에 대처하기에도 힘든 것이 현실이다. 정부의 민박정책은 우리에게 결코 우호적이지 않은 점이 많기 때문에 30여년 전에 만들어진 법 취지를 근간으로 하는 지금의 법령은 새로운 법으로 만들어져야 한다. 우리 민박이 민박선진국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법령이 뒷받침되고 정부의 지원과 우리의 지혜와 노력이 함께 필요하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 회장은 “2만6000여 민박, 10만 가족들이 조속한 시일 내에 전국 민박인 모두가 협회원이 되어 우리의 선한 의지를 관철시키고, 자체적으로는 안전, 위생, 서비스 등의 품질 향상으로 대한민국 민박산업을 세계일류로 만들어 주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은 한국농어촌민박협회는 농어촌정비법에 의해 농어촌지역 및 준농어촌 지역에서 농어촌민박사업을 운영하는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소득증대를 통해 국가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매년 농어촌민박 가족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친선체육대회, 워크숍 등을 개최하고 있다. 2만6000여 민박 10만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전국적으로 규모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CJ프레시웨이 '푸드 솔루션 페어 2026' 개최..."O2O 기반 식자재 유통 혁신 모델 제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CJ프레시웨는 B2B(기업간거래) 식음산업 박람회인 '푸드 솔루션 페어 2026'을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O2O 기반 식자재 유통 모델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CJ프레시웨이는'푸드 솔루션 페어 2026'의 사전등록 관람객 수가 역대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솔루션 페어 2026'의 사전등록 관람객 수가 행사 일주일 전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약 120% 증가했고, 외식 프랜차이즈 관계자, 개인 사업자 등 산업 종사자 중심으로 신청이 크게 늘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푸드 솔루션 페어는 식자재 상품 전시와 플랫폼 서비스 체험, 푸드 비즈니스 솔루션 제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외식·급식 사업자들은 현장에서 식자재 유통과 푸드서비스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살펴보고,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 흐름을 체감했다. 특히 CJ프레시웨이가 지난달 지분 투자한 플랫폼 기업 ‘마켓보로’의 온라인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식자재 유통 혁신 모델을 선보이며 큰 관심을 모았다. 식봄은 외식 사업

정치

더보기
김정철 개혁신당 최고위원, 서울특별시장 출마 선언...“기성 정치인들과 연계된 사업 전수조사”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개혁신당 김정철 최고위원이 서울특별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정철 최고위원은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짧지 않은 고민 끝에 저는 서울특별시장 선거에 출마한다. 청산, 심판, 적폐, 종식. 화려한 말들로 장식된 서울의 정치 속에서 정작 시민의 삶은 단 하나도 바뀌지 않았다”며 “서울은 여전히 청년이 떠나고 삶을 지탱하기 힘들며 가난한 사람이 꿈꾸기 어려운 도시다. 정치는 요란했지만 시민의 삶은 바뀌지 않았다. 김정철이 바꿔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은 다시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낼 저력이 있는 도시다. 제가 그 기적을 다시 시작하겠다. 서울을 다시 성장의 도시로 만들겠다. 적극적인 규제 혁파를 통해 뉴딜 수준의 산업 유치와 개발을 시작하겠다”며 “그동안 산업 성장의 기회를 얻지 못했던 (서울특별시)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은 각각 '바이오 연구 및 교육특구', 'K-Culture 관광특구', '시니어 헬스케어특구'로 탈바꿈시켜 서울 북동부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정철 최고위원은 “중랑천은 수변 감성의 거점으로 개발하겠다. 성수동에서 (경기도) 의정부(시) 경계까지 자전거와 러닝 전용 하이웨이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자세 가져라...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하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현재 중동 상황에 대해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자세를 갖고 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중동 전황의 불투명성이 확대되면서 원유와 일부 핵심 원자재에 대한 보다 적극적이고 장기적인 수급 관리 대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지금은 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하고, 안정적인 공급선을 개척하는 노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런 시기에 비서실장께서 UAE(United Arab Emirates,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해 원유 2400만 배럴을 확보하고 우리나라에 원유를 최우선적으로 공급하겠다는 약속을 이끌어 낸 것은 매우 큰 성과다”라며 “전쟁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예단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청와대와 모든 정부 부처는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점을 엄중한 자세로 가져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에 대해선 “민생 전반에 대해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사실상 ‘전쟁 추경'이라고 할 이번 추경도 민생 경제의 충격을 덜고 경기 회복의 동력을 계속 살려 나갈 수 있는 방향으로 편성해야 될 것이다

사회

더보기
남양주서 전자발찌 착용한 채 20대 여성 스토킹 살해 44세 김훈 신상정보 공개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전자발찌를 착용한 채 스토킹을 하던 20대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44세 남성 김훈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경기도북부경찰청은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김훈의 얼굴과 나이 등 신상정보를 2026년 3월 19일∼4월 20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경기도북부경찰청에 따르면 김훈은 지난 14일 오전 8시 58분께 남양주시의 한 길거리에서 과거 교제했던 20대 여성 A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훈은 A씨가 탄 차량의 창문을 깨고 A씨를 살해한 후 전자발찌를 끊고 자신의 차를 타고 달아났다가 약 1시간 만에 경기도 양평군에서 검거됐다. 김훈은 검거 당시 불상의 약물을 먹어 체포 직후부터 현재까지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고 17일 구속됐다. 현재는 건강을 회복해 진술을 시작했지만 범행 동기 등 핵심 부분에 대해선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진술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훈은 가정폭력처벌법상 임시조치 2·3호와 스토킹처벌법상 잠정조치 1·2·3호 적용 대상자다. 현행 ‘가정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55조의2(피해자보호명령 등)제1항은 “판사는 피해자의 보호를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도한 듯한 제작 연출은 ‘과유불급’이었다
최근 한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영된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4’가 큰 인기를 끌며 많은 화제를 낳았다. 매회 참가자들의 뛰어난 노래 실력과 화려한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프로그램은 높은 시청률 속에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경연 프로그램의 연출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장면도 적지 않았다. 특히 한 여성 참가자의 이야기는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감정을 강하게 자극했다. 그는 결승 무대에서 탑5를 가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2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최종 국민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를 얻어 순위를 뒤집고 결국 ‘진’의 자리에 올랐다. 실력 있는 가수가 정상에 오른 것은 분명 당연한 결과였고 반가운 일이었다. 하지만 이 과정을 지켜본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또 다른 평가도 나왔다. 우승 자체보다 방송이 보여준 연출 방식이 과연 적절했느냐는 문제 제기였다. 이 참가자는 이미 예선전부터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된 무대매너로 주목을 받아왔다. 예선 1회전에서 ‘진’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고, 무대마다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며 심사위원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10년 차 가수였지만 그동안 큰 기회를 얻지 못했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