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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주 '서신 아이파크 e편한세상' 견본주택 3만여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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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현대산업개발과 대림산업이 지난 27일 개관한 전주시 완산구 바구멀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인 '서신 아이파크 e편한세상' 견본주택에 많은 인파가 모여들었다.

견본주택 개관 첫날에는 오전 9시부터 500m가 넘는 줄이 생겨날 정도로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았다. 

'서신 아이파크 e편한세상'이 들어서는 전주시 서신동은 대기수요가 풍부한 지역으로, 지난 2004년 이후 14년 만에 공급되는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다. 이러다 보니 개관 첫날부터 견본주택에는 500여m의 긴 줄이 이어지며, 하루간 8000여명의 인파가 몰렸을 정도다. 이어 주말을 포함한 3일 동안에는 총 3만여명에 달하는 방문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산업개발 분양관계자는 "전주 도심권에는 오래된 아파트가 많다보니 새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이 높다"며 "특히 '서신 아이파크 e편한세상'은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세대 내에는 홈 IOT시스템, 공기환기시스템 등의 첨단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지역민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서신 아이파크 e편한세상'은 전주 도심지에 조성돼 교육, 생활, 자연까지 모두 한자리에서 누릴 수 있는 원스톱 라이프 단지라는 점이 강점이다. 롯데백화점 전주점, 이마트 전주점 등의 대형 쇼핑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전라북도청, 전주시청, 완산구청 등의 행정시설은 물론 전주종합경기장 등의 문화시설도 가깝게 위치해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사업지 인근에는 문학대공원, 전주덕진공원, 완산공원 등의 공원들이 위치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단지 동쪽으로는 전주천이 흐르고 있어 조망(일부 세대)과 함께 수변을 따라 조성된 자전거도로와 산책길을 이용하기 쉽다.

서신초와 한일고가 단지와 맞닿아 있어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으며, 그 밖에 서신중, 진북초·고, 전주대학교, 전북대학교 등 다수의 학교와 명문학원가가 근거리에 있어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돼 통풍 및 개방감이 우수하고, 전체 가구수의 88%가 중소형으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단지 내 주민들의 동선을 고려한 쾌적한 산책로가 조성되며,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 놀이터와 키즈카페, 북카페 및 주민운동시설, 경로당 등의 다양한 주민편의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아이파크만의 홈네트워크 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입주민들은 각 세대 내 설치되는 월패드를 통해 조명, 가스, 도어록, 난방, 세대환기 등을 한번에 제어할 수 있으며, 엘리베이터 호출, 날씨 정보 및 에너지 사용량 조회까지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외부에서도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 APP도 주어진다.

청약일정은 5월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청약, 4일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일은 11일이며, 정당계약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한편 '서신 아이파크 e편한세상'는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68번지 일대에 조성되며, 지하 2층~지상 20층 21개동 전용면적 34~116㎡, 총 1390가구 중 89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견본주택은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3가 1643-7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예정일은 오는 2020년 7월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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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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