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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포스코건설,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 1천112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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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포스코건설(대표이사 이영훈)이 충청북도 청주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더샵’아파트인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가 지난 23일(금)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잠두봉공원(수곡동 산 15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는 지하 2층 ~ 최고 28층 11개 동, 총 111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기준 ▲63㎡ 216가구 ▲76㎡A 138가구 ▲76㎡B 146가구 ▲84㎡A 385가구 ▲84㎡B 83가구 ▲84㎡C 80가구 ▲101㎡ 54가구 ▲102㎡T 6가구 ▲133㎡P 4가구로 구성된다.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는 전국 3호 도시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되는 단지이기도 하다. 도시공원 특례사업은 민간업체가 도시공원의 70% 이상에 공원을 조성하고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나머지 30%는 주거시설이나 상업 등 비공원 시설을 지을 수 있게 한 사업이다.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는 잠두봉공원 내에 들어선다. 잠두봉공원은 청주의 행정과 교육 중심지인 산남택지개발지구 인근에 위치한 공원으로 약 17만6천여㎡의 규모로 조성 될 계획이다. 

실제로 도시공원 특례사업과 함께 들어서는 아파트는 모두 청약과 계약에서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1,2호 사업장인 경기도 의정부시의 직동공원과 추동공원은 첫번째 도시공원 특례사업이라는 상징성과 숲 속의 아파트라는 뛰어난 입지 조건 덕분에 시장의 반응도 뜨거웠다. 1만 여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리면서, 당시 미분양의 무덤으로 악명 높던 의정부에서 조기완판을 기록할 정도였다.

청주 중심 잇는 1순환로 인접… 생활, 교육, 여가까지 갖춘 뛰어난 입지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가 위치한 수곡동은 청주의 도심지역을 잇는 1순환로와 맞닿아있다. 충북도청과 청주시청을 중심으로 조성된 청주시 도심지역을 둘러싼 1순환로는 청주의 도심지역을 잇는 핵심 도로망으로 인근지역의 주거선호도가 높다. 

여기에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청주의 행정과 교육 중심지인 산남택지개발지구와도 맞닿아 있다. 산남지구는 청주지방 검찰청과 청주 지방법원, 청주 교육지원청 등이 위치했으며 이를 중심으로 아파트와 상업시설이 발달되어 있는 택지지구로 뛰어난 생활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는 반경 500m안에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초, 중학교가 3곳(한솔초•수곡초•수곡중) 위치해 도보통학이 가능한 학세권 아파트다. 또한 산남지구 등 인근 학원가와도 가까워 쾌적한 학습환경을 갖추고 있다.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27(화) 특별공급, 28(수) 1순위 청약 나서… 4월 4일(수) 당첨자 발표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는 지난 23일(금)에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청약일정은 지난 27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수) 1순위, 29일(목)에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4월 4일(수)에 예정되어 있으며, 4월 17일(화)부터 19일(목)까지 3일간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의 모델하우스는 시외버스 남청주정류소 인근(서원구 분평동 334번지)에 위치해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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