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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식음료 단신] 해태, ‘허니버터칩 체리블라썸’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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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제과는 봄 시즌 한정판 ‘허니버터칩 체리블라썸’을 출시하고 4월까지 140만봉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에는 경상북도 칠곡의 야산에서 채취한 벚꽃이 들어간다. 벚꽃분말을 그대로 넣어 음료에 들어가는 액체원료보다 순도도 높아 더 진하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허니버터칩’ 고유의 천연원료와 벚꽃 특유의 맛과 향이 조화롭게 어울리게 했다”며 “벚꽃이 흩날리는 핑크빛 패키지까지 더해져 화사한 봄 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제품”이라고 밝혔다.


▲산양분유 기업 일동후디스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2018 코베 베이비페어’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일동후디스의 분유 브랜드 ‘후디스 산양유아식’과 ‘트루맘’을 비롯해 유아식 브랜드 ‘아기밀냠냠’, 산양유 베이비 스킨케어 브랜드 ‘베베랩’까지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일동후디스는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부스 외에 전시장 내에 마련된 ‘코베 베이비페어 프리미엄 수유실’에서는 회원가입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하이트진로는 이달 1일부터 현지 거래처와 손잡고 홍콩 젊은이들의 거리인 란콰이펑에 ‘하이트진로펍’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펍은 하이트진로가 지난해 10월 베트남 하노이에 오픈한 ‘진로포차’에 이은 두 번째 해외매장이자, 홍콩에 진출한 세계주류업체 중 처음으로 여는 브랜드 전문매장이다. 이곳은 전용면적 102㎡의 복층 구조로 ‘하이트’와 ‘맥스’ 생맥주를 비롯해 ‘참이슬’, ‘자몽에이슬’ 등 하이트진로의 주력 제품들을 판매한다.


▲롯데푸드는 3가지 열대과일을 사용한 아이스크림 ‘디저트 아이스바 리치샤베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열대 과일인 리치, 망고, 나타드코코(코코넛 젤리)를 사용한 과일 디저트 콘셉트의 아이스바다. 리치의 상큼 달콤한 맛에 샤베트의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망고와 나타드코코 시럽을 넣어 씹는 식감과 고급스러운 맛을 더했다.


▲동원F&B는 롯데제과와 협업을 통해 ‘동원참치’와 ‘꼬깔콘’을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선보인다. 이에 따라 올해 출시되는 ‘꼬깔콘’ 3종(고소한맛, 군옥수수맛, 매콤달콤한맛)의 봉지 뒷면에는 각각 ‘동원참치’와 ‘꼬깔콘’을 활용해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레시피가 인쇄될 예정이다. 레시피는 동원F&B와 롯데제과의 연구원들이 오랜 시간 테스트를 거쳐 동원참치와 꼬깔콘의 맛이 잘 어울리면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개발했다. 이번 레시피 콜라보는 ‘꼬깔콘’ 외에도 롯데제과의 정통 나쵸칩 ‘도리토스’와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오리온은 디자인 전문 쇼핑몰 ‘텐바이텐(10X10)’에서 ‘초코파이情 봄봄 에디션’ 1000세트를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에디션은 ‘봄봄 에코백’, ‘봄봄 보틀’ 및 ‘초코파이 딸기&요거트’, ‘후레쉬베리 복숭아&요거트’ 2종 등 총 4가지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봄봄 에디션은 1000세트만 제작됐으며, 19일 오전 10시에 500세트를 1차 오픈한 데 이어, 오는 26일 오전 10시에 500세트를 2차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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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 인간에게 남긴 상처와 희망의 잔향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임란, 삼백 감꽃’을 펴냈다. 역사의 한 페이지가 인간의 숨결로 되살아날 때, 우리는 단순한 과거의 기록이 아닌 오늘의 질문과 마주하게 된다. ‘임란, 삼백 감꽃’은 임진왜란의 작원관 전투를 배경으로, ‘삼백 용사’의 숨결을 따라 조선의 절박한 항전과 인간의 내면을 탐구한 역사 판타지 소설이다. 작가 이준영은 헤로도토스의 ‘역사’를 강의하며 얻은 통찰을 바탕으로, 고대 스파르타의 테르모필라이 전투와 조선의 작원관 전투를 한 축으로 잇는 상상력을 펼쳐 보인다. 작원관의 벼랑 끝에서 싸운 삼백 용사들의 이야기는 단순한 전쟁사가 아니다. 그것은 신념과 두려움, 희생과 연대가 교차하는 인간의 초상이며, 한 시대를 지탱한 마음의 기록이다. 작품 속 아몽 군관과 소년 민기의 여정은 전장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인간이 끝내 지키려 한 ‘꿈’과 ‘사랑’을 상징한다. 전투의 비명과 침묵 사이에서 울려 퍼지는 감꽃의 이미지는, 피와 흙, 그리고 희망이 어우러진 시대의 숨결을 떠올리게 한다. 이준영 작가는 역사적 사실과 문학적 상상력을 교차시키며, 현실과 꿈,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서사를 완성한다. 액자식 구조와 꿈의 장치를 통해, 독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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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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