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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타운하우스 분양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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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과 공동주택의 장점을 절묘하게 혼합시킨 타운하우스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주택의 수준은 업그레이드하면서 가격은 저렴하게, 편의시설과 투자가치 면까지 갖추면서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건설업체들도 앞 다퉈 타운하우스 분양에 참여하고 있다.
타운하우스는 우선 아파트가 아니기 때문에 분양가가 6억원을 넘더라도 대출시 총부채상환비율(DTI)등의 대출규제를 적용 받지 않는다. 고가이지만 상대적으로 대출이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 또 분양가상한제 혜택도 있다. 20가구 미만의 공동주택 공급은 분양승인이 아닌 건축법에 따른 건축허가를 받으면 된다. 때문에 청약통장을 쓰지 않아도 되고 전매제한도 없어 환금성이 뛰어나다. 20가구가 넘더라도 전 가구를 단독주택형으로 지을 경우, 청약통장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지만 분양가 상한제에선 제외된다.
내집마련정보사 양지영 팀장은 “나홀로 타운하우스의 경우 편의시설과 교통 등 생활의 불편이 뒤따를 수 있기 때문에 입지 여건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면서 “2세대 이상이 쓰는 한 건물이 4층 이하이고 연면적이 200평 이상이면 연립주택으로 분류되고 연립주택은 곧 공동주택이어서 분양가상한제 대상이기 때문에 이 점을 알아둬야 한다”고 말한다.
부동산 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www.yesapt.com)에 따르면 3월부터 전국에서 분양될 타운하우스는 총 23곳 1천271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에는 용인 지역에서 타운하우스 분양 물량이 많다. 용인 동백지구, 보라지구, 흥덕지구 등 12곳에서 704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전체 물량 중 55.5%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파주시에는 3곳 230가구, 동탄에서는 4곳 196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분양 시기별로는 3월에 다 몰려 있다. 3월에는 총 8곳에서 601가구가 분양될 예정이고 이는 전체 물량 중 47%에 해당된다.
동원시스템즈는 용인시 동백지구와 보라지구, 언남동 세 군데서 타운하우스를 3월 중에 분양한다. 동백지구 E2블록에는 198~297㎡ 26가구를 분양한다. 현재 동백~죽전 고속화도로가 개통돼 서울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그 외 보라지구 1-1블록 214~264㎡ 36가구, 언남동 165㎡ 48가구로 총 110가구다.
3월에는 서울에서도 타운하우스가 분양될 예정에 따라 타운하우스 투자자들의 관심 대상이다. 쌍용건설은 종로구 평창동에 19가구의 타운하우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평창동 일대는 아파트 자체가 별로 없는데다 전통적으로 부자 동네로 주변 환경이 쾌적해 서울지역에서 타운하우스 입지로 뛰어나다.
롯데건설은 동탄 반송동에 타운하우스를 4월에 분양한다. 롯데건설은 235~324㎡ 36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단독주택형으로 지어져 분양가상한제를 피한다. 신분당선이 수원까지 연장돼 서울 출퇴근이 1시간 이내로 단축된다. 일신건영도 같은 지역, 같은 시기에 233~246㎡ 28가구의 타운하우스를 분양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185~245㎡ 100구를 6월에 분양한다. 연립주택이 아닌 단독주택형으로 지어져 분양가상한제를 피한다. 전 가구가 테라스형으로 시공되고, 골프연습장 연회장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질 전망이다.
롯데건설은 최근 연이어 높은 청약률을 보이면서 청약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흥덕지구에 분양을 나선다. 280블록에 500~507㎡ 17가구다. 우남건설은 흥덕지구 278블록에 426㎡ 19가구를 5월에 분양한다. 흥덕지구는 녹지률이 높을 뿐만 아니라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가 2008년에 개통 예정에 따라 교통 여건도 좋아진다.
그리고 LIG건영은 과천시 문원동에 231~449㎡ 46가구, 중흥건설은 고양시 행신2지구 D-4블록에 106㎡ 단일 면적으로 102가구를 4~5월쯤 분양할 계획이다.
극동건설은 죽전지구 3곳에서 총 115가구를 분양한다. 죽전지구 13-11블록에서는 263~294㎡ 36가구를 13-7,15블록에서는 189~282㎡ 60가구 그리고 죽전동 1267번지 일대 231~262㎡ 19가구를 분양한다. 분양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극동건설은 대리석과 물을 이용한 스페인풍 정원양식으로 꾸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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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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