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5.22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제

롯데건설 '창원 롯데캐슬 프리미어' 견본주택, 4일간 1만5000명 다녀가

URL복사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3.1절부터 시작한 징검다리 연휴인 주말, 경남 창원에서는 내 집 마련을 위한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바빴다.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이 지난 1일(목) 개관한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 ‘창원 롯데캐슬 프리미어’의 견본주택에 지난 4일간 1만50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단지는 옛 마산의 중심 지역으로 각종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진데다, 단지를 비롯해 주변이 대형건설사 위주의 재개발이 이뤄지는 만큼 향후 미래가치가 기대된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분석된다. 

‘창원 롯데캐슬 프리미어’는 지하 2층, 지상 17~25층, 12개 동, 총 999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84㎡ 54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일반분양 분의 주택형별 가구 수는 △84㎡A형 418가구, △84㎡B형 127가구로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회원동은 옛 마산지역의 중심 지역으로, 교통 및 주거 인프라가 잘 발달된 지역이다. 특히 2012년부터 마산회원구 회원동과 교방동 일대의 주택 재개발사업이 본격화되었고, 대형건설사 위주의 개발이 이뤄짐에 따라 향후 약 7000가구의 고급 브랜드타운으로 탈바꿈도 기대된다.

‘창원 롯데캐슬 프리미어’는 사통팔달의 교통여건, 우수한 교육여건, 풍부한 녹지 등을 모두 갖추고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3.15대로, 무학로를 통해 창원 도심으로 빠른 출퇴근이 가능하며, 서마산IC, KTX마산역 등도 가까워 광역교통망 이용이 편리하다. 도보권에 회원초, 마산여중, 마산고, 마산여고 등 마산 명문학교와 학원가 등이 밀집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며, 단지 가까이 무학산이 위치해 사계절 쾌적함을 누릴 수 있다. 무학산에는 총 길이 21km의 평지로만 구성된 무학산 둘레길도 위치해 산책 및 여가생활을 보내기도 좋다. 또 추산근린공원, 산호공원, 제39호 어린이공원 등도 가깝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어시장, 마산도서관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단지는 다양한 특화설계도 눈여겨볼 만하다. 단지 전체가 남향위주로 배치해 일조권과 조망권을 확보했고 타입별 선호에 따른 선택이 가능하다. 4Bay 판상형 구조이며 주방과 거실이 맞통풍 구조로 적용돼 채광과 환기가 용이하다. 선택에 따라 넓은 수납공간의 알파룸 구성과 안방에 드레스룸을 적용해 다양한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비롯해 대기전력차단 시스템, 스마트홈 IoT, 원패드∙주차위치인식 시스템 등 각종 첨단 시스템을 반영해 생활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여기에 기존 보다 10cm 넓은 와이드형 주차공간도 적용돼 문 콕 사고를 예방하고, 주차편의성도 높였다. 

실제로 방문객들의 호평도 이어졌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거주 중이라고 밝힌 주부 최 모씨(43)는 “이 단지 뿐만 아니라 앞으로 주변이 모두 재개발된다는 점을 고려하니 각종 주거여건이 개선될 것이란 생각이 들어서 분양을 받아 보려고 방문했다”며 “막상 와보니 평면도 넓게 잘 나온 것 같고, 싱크대 높이까지 선택할 수 있다는 점 등 세심한 설계도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롯데건설 분양 관계자는 “이번 ‘창원 롯대캐슬 프리미어’는 잘 갖춘 설계와 우수한 입지조건으로 분양을 기다리는 수요자가 많았다”며 “특히 회원동, 교방동 일대에서 진행될 7000여 세대의 정비사업 중 첫번째 주자라는 점에서 뉴타운이나 신도시의 첫 분양 단지처럼 초기 프리미엄도 기대할 만하다는 점에서 좋은 청약결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 롯데캐슬 프리미어’는 중도금 일부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이자 부담도 덜어준다. 청약일정은 3월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8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는 14일, 정당계약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 71-8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0년 7월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허영인 회장 중대재해처벌법 고발 당해...사면초과 SPC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SPC 계열사 공장에서 또다시 사망사고 발생했다. 최근 3년간 벌써 세 번째다. 현재 형사재판 중인 허영인 SPC 회장의 약속이 공염불에 그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이번 사망사고에 대해 강력 대응을 주문하고 있고, 고객들의 불매운동 양상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동일한 패턴의 반복되는 사망사고 지난 19일 경기 시흥시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50대 여성 작업자 A씨가 컨베이어 벨트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A씨가 기계에 윤활유를 뿌리는 과정에서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날 A씨 부검을 진행한 뒤 경찰에 “머리, 몸통 등 다발성 골절로 인한 사망으로 보인다”는 1차 소견을 냈다. 시흥경찰서는 공장 관계자 일부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형사 입건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고용노동부 역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에서 근로자 사망 등 중대재해가 발생할 경우 예방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나 경영책임자를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 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정하고 있고, SPC시화공장 역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정치

더보기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직속 지방분권혁신위원회 대선 필승 결의대회 성료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김두관 전 의원이 위원장으로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직속 지방분권혁신위원회가 21일 대선 필승 결의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오후 2시 민주당 중앙당사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결의대회에는 김두관 지방분권혁신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위원회 공동위원장, 전국 지역별 공동본부장 등 약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재명 후보 대선 승리와 지방자치분권 비전 확산을 결의했다. 이지현 지방분권혁신위원회 공동위원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위원회 활동보고, 김두관 위원장의 환영사, 윤여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의 서면축사, 공동위원장 임명장 수여, 자치분권나무 기념식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두관 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선거 전체적인 분위기는 희망적인 분들이 많지만 이런 현상에 매몰되어서는 안된다”면서 “이번 선거는 단순한 승리가 아니라 국민의 분명한 선택을 이끌어 내야 한다 ”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계엄에 반대하지 않은 내란 내각의 노동부 장관을 후보로 내세웠다”면서 “계엄을 옹호했던 사람을 어떻게 대선 후보로 세울 수 있는가?”라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헌법을 지키는 것이 군대와 경찰의 첫 번째 임무라는 사실

경제

더보기
허영인 회장 중대재해처벌법 고발 당해...사면초과 SPC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SPC 계열사 공장에서 또다시 사망사고 발생했다. 최근 3년간 벌써 세 번째다. 현재 형사재판 중인 허영인 SPC 회장의 약속이 공염불에 그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이번 사망사고에 대해 강력 대응을 주문하고 있고, 고객들의 불매운동 양상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동일한 패턴의 반복되는 사망사고 지난 19일 경기 시흥시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50대 여성 작업자 A씨가 컨베이어 벨트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A씨가 기계에 윤활유를 뿌리는 과정에서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날 A씨 부검을 진행한 뒤 경찰에 “머리, 몸통 등 다발성 골절로 인한 사망으로 보인다”는 1차 소견을 냈다. 시흥경찰서는 공장 관계자 일부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형사 입건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고용노동부 역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에서 근로자 사망 등 중대재해가 발생할 경우 예방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나 경영책임자를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 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정하고 있고, SPC시화공장 역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사회

더보기
서울아산병원 황성욱 교수, 장초음파 국제인증 2종 국내 첫 획득,(염증성장질환센터)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염증성장질환은 위장관에 만성적으로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염증 정도를 정확히 모니터링해 조기에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 적극적인 모니터링을 위해 해외에서는 장초음파 검사가 널리 시행되고 있는데, 최근 국내 의료진이 장초음파 국제인증 2종을 처음 획득했다. 서울아산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 황성욱 교수(소화기내과)는 국내 염증성장질환 의료진 최초로 국제 장초음파 인증제도인 IBUS(국제 장초음파 그룹)와 GENIUS(장초음파 소화기 네트워크)를 취득했다. 장초음파는 일반적인 복부 초음파와 검사 과정이 유사하나, 검사 전 금식이나 전처치 없이 대장과 소장의 염증 정도를 비교적 정확하고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정기적인 검사를 받아야 하는 환자 입장에서는 매우 편리하다. 특히 이미 알고 있는 염증 부위를 재차 확인할 때 유용해 미국과 유럽, 호주, 일본 등에서는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염증성장질환 환자를 진료하는 소화기내과 의료진이 직접 장초음파를 시행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그러다 보니 일부 병원에 국한돼 검사가 이뤄지고 있다. 이번 서울아산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의 국제 인증을 계기로 염증성장질환 환자의 염증 치료와 삶의

문화

더보기
원형에 충실한 현장감 넘치는 동해안별신굿’ 공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남산국악당과 동해안별신굿보존회가 공동기획한 전통예술 공연 ‘동해안별신굿: 남산은 본이요’가 오는 6월 6일과 7일 이틀간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동해안별신굿’의 국가무형유산 지정 40주년과 초대 예능보유자 고(故) 김석출 명인의 타계 20주기를 맞아 전통 무속예술의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기획됐다. 사회적 편견 속에서도 묵묵히 동해안별신굿을 이어온 4대, 5대 후학들과 함께 세습무들의 삶과 전승의 의미를 되새기는 동시에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소통의 무대를 마련하고자 한다. ‘남산은 본이요’ 공연은 동해안 지역에서 전승돼 온 동해안별신굿 굿거리의 현장성을 살려 원형에 가깝게 재현될 예정이다. 6일에는 맞이굿, 부정굿, 골메기굿, 세존굿, 중도둑잡이굿, 조상굿, 성주굿이, 7일에는 천왕굿, 용왕굿, 심청굿, 무속사물, 장수굿, 손님굿, 제면굿, 월래굿, 꽃노래굿 뱃노래굿이 연행돼 총 18개의 프로그램이 무대에 오른다. 동해안별신굿보존회 김영희 명예 예능보유자를 비롯해 전승교육사 김영숙, 김동연, 정연락, 박범태, 손정진과 이수자, 전수생 등 보존회원이 전원이 함께해 진정성 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대선투표 안하고 여행가겠다”는 정치무관심 층. 그들이 원하는 대통령은?
“요즘 TV뉴스는 아예 안 봅니다. 보면 신경질만 나고 스트레스받는데 그걸 왜 봅니까? 예능프로하고 스포츠 중계만 봅니다. 이번 대선투표요? 찍을 사람이 없어 투표 안 하고 아예 여행을 가려고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질문을 해 보았다. “아니, 그래도 대통령을 뽑는 선거인데 대선후보 공약도 확인하고 TV토론도 보시고 관련뉴스도 챙겨보면서 누구를 찍을지를 선택하고 투표는 해야 하지 않습니까?” “처음에는 투표를 하려고 했지요. 그런데 국민의힘 후보자 단일화 과정에서 보여준 목불인견(目不忍見)의 상황, 마치 대통령이 된 듯한 야당 후보를 보면 어차피 결론이 난 게임 같아서 투표할 마음이 싹 없어지더라구요.” 청년층들에게도 “이번 대선 투표할 거냐?”고 물어보았다. “대선 투표를 언제 하는데요?” “나라만 잘 살게 해준다면 누가 대통령 되어도 상관없는데 그런 대통령 후보가 없는 것 같아서요.” 6월3일 치러지는 21대 대선 유권자 중 50대(지난해 말 기준 870만6,370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60대(781만8,783명) 노년층들 사이에서 뿐만 아니라 원래 정치에 무관심한 편인 20대 청년층에서조차 이러한 대화를 나누었다는 얘기를 하도 많이 듣다 보니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