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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서울까지 15분대.. 실수요자 사로잡는 '동탄2신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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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서울까지 약 15분대에 도달 가능한 '동탄2신도시'가 각광받고 있다. SRT를 통한 우수한 서울 접근성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GTX, 도로 등 풍부한 개발 호재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동탄2신도시는 2016년 12월에 개통된 SRT 동탄역이 위치해 있어 이를 통해 서울 수서역까지 약 15분대로 도달이 가능하며 목포나 대전, 부산 등 광역이동이 편리하다. 또 동탄2신도시로 통하는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등을 이용해 주변으로 이동도 수월하다. 

교통 호재도 눈에 띈다. GTX 동탄역이 2021년 개통 예정으로 향후 완공되면 동탄역에서 삼성역까지 20분 이내로 이동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오는 상반기 고매~공세동 지역 간 연결도로가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는 용인시에 올해 들어설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인근을 지날 예정으로 이 일대의 교통 인프라는 물론 생활 인프라까지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프리미엄도 강세다. 지난 2012년에 분양한 '금성백조시범예미지' 전용면적 84㎡A(기준층 기준)는 분양 당시 분양가가 3억4262만원이었다. 하지만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5억1000만원에 거래돼 1억600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이 붙었다. 

이처럼 동탄2신도시 내에 위치해 우수한 교통 인프라와 여러 교통 호재로 인한 프리미엄 수혜가 기대되는 단지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동원개발이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C4블록에 최근 분양 중인 '동탄2신도시 4차 동원로얄듀크 포레'다. 

'동탄2신도시 4차 동원로얄듀크 포레'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4층, 2개동, 전용면적 59㎡ 아파트 196가구와 전용면적 24~49㎡ 오피스텔 95실 등 총 29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동탄2신도시 4차 동원로얄듀크 포레'는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자랑한다. 단지는 기존에 형성돼 있는 동탄신도시의 인프라까지 두루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또 동탄역 인근에는 향후 백화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입점할 예정이어서 생활 인프라는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는 동탄테크노밸리 내에 위치해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 동탄테크노밸리는 총면적 155만6000㎡에 첨단산업, 연구, 벤처시설이 복합된 산업클러스터로 구축되며 이밖에 화성동탄일반산업단지, 평택진위일반산업단지 등과도 가까워 탄탄한 배후수요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눈에 띈다. 단지 바로 앞 남측으로는 약 27만여㎡ 규모의 선납숲공원(가칭)이 들어설 예정으로 향후 완공되면 자연 친화적인 환경 속에서 취미 및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한편 '동탄2신도시 4차 동원로얄듀크 포레'의 견본주택은 경기 화성시 능동 644-4번지에 위치하며 입주예정일은 2020년 10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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