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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월 가장 비싸게 팔린 집은? 한남동 단독주택 11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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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지난 1월에도 전국적으로 많은 부동산 거래가 이뤄졌다. 특히 서울 강남권에 고가주택의 거래가 집중돼 있어 비강남권 지역과의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1월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아파트의 총 거래량은 2만8492건이었다. 이 중 10억원 이상 고가 아파트의 거래량은 731건으로 이 중 강남, 서초, 송파 등 강남 3개구에서만 거래된 고가 아파트가 422건으로 전체 거래량 중 58%를 차지했다. 

오피스텔은 총 2026건 중 10억원 이상의 고가 오피스텔의 거래는 9건뿐이었다. 이 중 강남권 오피스텔이 44%(4건)을 차지했다.

반면 단독주택은 10억원 이상 거래된 고가주택이 총 244건으로, 전국 총거래량(4351건)의 6% 수준이었다. 이 중 고가주택 거래량의 41%(100건)가 서울에 집중됐고, 이 중 강남권은 14건뿐이었다. 반면 비강남권의 경우 86건으로 서울 단독주택 거래는 비강남권의 가격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립 및 다세대 주택은 총 6761건으로 이 중 10억원이상 고가주택은 22건뿐이었다. 이 중 용산구가 27%(6건)으로 비중이 가장 높았고, 강남구가 23%(5건) 등의 순이었다.  

1월 아파트에는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1가에 있는 갤러리아포레 전용 244.57㎡가 43억7000만원에 거래되면서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어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 전용 235.31㎡가 43억6000만원,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반포주공1단지 전용 140.13㎡가 43억원,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아파트 전용 204.64㎡가 40억원, 같은동 현대아파트 전용 245.2㎡가 40억원 순이었다. 

오피스텔도 10억원 이상의 고가거래가 9건이나 됐다. 우선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논현로얄팰리스 전용 209.43㎡가 16억5000만원으로 가장 고가에 거래됐다. 이어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전용 110.01㎡가 13억5000만원, 분당신도시 타임브릿지 전용 200.51㎡가 12억원, 전용 199.92㎡가 11억5000만원, 서초구 서초동 부띠크 모나코 전용 103.78㎡가 10억8000만원 등의 순이었다. 

아파트와 오피스텔은 대부분 고가거래가 강남권에 집중돼 있었다. 반면 단독주택은 강북권에 집중돼 있었다.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연면적 584.11㎡ 단독주택이 110억원에 거래돼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어 종로구 숭인동 연면적 83.74㎡가 53억600만원, 도봉구 방학동 연멵적 1160.28㎡는 51억원, 서울 강남구 논현동 연면적 803.84㎡가 49억원 등의 순이었다.

연립·다세대의 경우 고급빌라가 모여있는 강남권과 제주, 용산이 돋보였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아벨바움 전용 244.98㎡가 44억5000만원에 거래돼,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어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전용 163㎡가 20억원, 제주시 서귀포시 안덕면에서 핀크스비오토피아타운하우스 전용 198㎡가 18억2000만원, 서울시 강남구 세곡동 효성해링턴코트 전용 108.34㎡는 16억5000만원 등의 순이었다.  

이밖에 토지의 경우 서초구 반포동 대지(제3종일반주거지역) 83.3㎡가 3.3㎡당 8319만원에 거래돼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어 서울시 마포구 염리동 대지(제2종주거지역) 4.45㎡가 3.3㎡당 8157만원, 서초구 반포동 대지 전용 83.3㎡가 3.3㎡당 8002만원, 서초구 서초동 대지 70.13㎡가 3.3㎡당 7481만원, 서울시 중구 을지로2가 도로용지(일반상업지역) 48.6㎡는 3.3㎡당 6237만원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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