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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코오롱글로벌, 해상풍력 발전사업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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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지난 18일 전남개발공사, 한국서부발전과 함께 해상풍력 발전사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완도군 덕우도와 황제도 인근 해상에서 추진 중인 '완도해상 풍력 발전사업(가칭)'을 공동 수행하기 위해 진행됐다. 

사업이 완료되면 해상풍력발전사업으로 인한 난개발을 방지하고 지역 상생발전과 관련한 산업을 육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개발공사는 토지개발과 관광운영, 수탁사업, 출자사업 등을 하는  전남 재생에너지사업 공기업이다. 한국서부발전은 태안과 평택, 서인천, 군산 등 4개 발전단지에 국내 총 발전설비 용량의 약 10%에 해당하는 1만1780㎿ 설비를 보유하고 있는 발전 공기업이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그동안의 해상교량 설계와 공사에 대한 충분한 경험 및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모범사례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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