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17 (월)

  • 맑음동두천 5.7℃
  • 맑음강릉 11.4℃
  • 구름조금서울 4.7℃
  • 구름많음대전 8.1℃
  • 구름많음대구 9.7℃
  • 흐림울산 10.4℃
  • 흐림광주 9.1℃
  • 구름많음부산 14.9℃
  • 흐림고창 8.1℃
  • 흐림제주 12.0℃
  • 맑음강화 4.5℃
  • 구름조금보은 6.7℃
  • 구름많음금산 8.2℃
  • 흐림강진군 9.9℃
  • 구름많음경주시 11.0℃
  • 구름많음거제 13.9℃
기상청 제공

정치

민주당 대전 중구지역위, 신년인사회 및 산행 개최

URL복사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중구지역위원회(위원장 송행수)가 2018년 새해를 맞아  6일 오전 보문산에서 핵심당원 신년산행 및 신년인사회를 갖고 오는 6·13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이들은 보문산 당원단합등반대회에 이어 열린 신년회에서 '승리 2018 떡케익 커팅식'을 갖고 당원간의 우의를 다지며 6월 지방선거 필승을 결의했다.
 
박범계 대전시당위원장(서구을 국회의원)은 신년사에서 " 중구지역위원회가 송행수 위원장 중심으로 똘똘 뭉쳐 단일대오를 형성해 기쁘다"며 "새해에는 당원 모두가 당의 높은 지지율에 안주하지말고 겸손한 자세로 일치단결해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압승함으로써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을 성공적으로 뒷받침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송행수 대전 중구지역위원장은  인사말에서 "6월 지방선거 압승을 통해 문재인 정부 성공에 대전중구지역위원회가 선도적으로 앞장서자"며 "이를 위해 당원동지들이 어떤 자세를 갖고 헌신할 것인가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하고 실천적으로 각고의 노력을 할 때"라고 각오를 다졌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국민은 새해에 국가안보가 더욱더 튼튼해지고 사회와 경제가 보다 더 안정되길 소망한다"며 "현재 경색된 남·북관계가 새로운 국면을 맞는 상황에서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치러지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신년행사는 박범계 대전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송행수 중구지역위원장과 박용갑 중구청장 등의 대전 지역 더불어민주당 당원 100여명이 모여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서로 덕담을 나누는 행사로 치러졌다는 평가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전쟁이 인간에게 남긴 상처와 희망의 잔향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임란, 삼백 감꽃’을 펴냈다. 역사의 한 페이지가 인간의 숨결로 되살아날 때, 우리는 단순한 과거의 기록이 아닌 오늘의 질문과 마주하게 된다. ‘임란, 삼백 감꽃’은 임진왜란의 작원관 전투를 배경으로, ‘삼백 용사’의 숨결을 따라 조선의 절박한 항전과 인간의 내면을 탐구한 역사 판타지 소설이다. 작가 이준영은 헤로도토스의 ‘역사’를 강의하며 얻은 통찰을 바탕으로, 고대 스파르타의 테르모필라이 전투와 조선의 작원관 전투를 한 축으로 잇는 상상력을 펼쳐 보인다. 작원관의 벼랑 끝에서 싸운 삼백 용사들의 이야기는 단순한 전쟁사가 아니다. 그것은 신념과 두려움, 희생과 연대가 교차하는 인간의 초상이며, 한 시대를 지탱한 마음의 기록이다. 작품 속 아몽 군관과 소년 민기의 여정은 전장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인간이 끝내 지키려 한 ‘꿈’과 ‘사랑’을 상징한다. 전투의 비명과 침묵 사이에서 울려 퍼지는 감꽃의 이미지는, 피와 흙, 그리고 희망이 어우러진 시대의 숨결을 떠올리게 한다. 이준영 작가는 역사적 사실과 문학적 상상력을 교차시키며, 현실과 꿈,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서사를 완성한다. 액자식 구조와 꿈의 장치를 통해, 독자는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