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5.13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제

GS건설 자이, 아파트 브랜드파워 2년 연속 1위

URL복사

e편한세상 2위·롯데캐슬 3위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2017 아파트 브랜드파워 설문조사에서 GS건설의 자이가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닥터아파트는 10월30일부터 11월5일까지 만 20세 이상 회원 1940명 대상으로 국내 아파트 브랜드 40개에 대한 올해 아파트 브랜드파워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브랜드파워 조사결과 인지도(무제한 응답), 선호도(3곳 복수응답), 브랜드가치(1곳 단수응답) 등 3개 부문 응답률을 합친 종합 순위에서 자이가 175.4%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이 140.2%로 2위를, 롯데건설의 롯데캐슬이 112.0%로 3위를 차지했다. 삼성물산의 래미안(111.7%)과 포스코건설 더샵(97.9%)이 4, 5위를 차지했다.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 SK건설의 SK뷰, 한화건설의 꿈에그린이 10위권에 들었다. 

10위권 밖에선 지난해 24위에서 올해 11위로 뛰어오른 우미건설 '우미린'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의정부 민락2지구, 시흥 은계지구, 동탄2신도시 등에서 분양성공으로 브랜드파워 순위가 급상승했다. 

자이는 브랜드 인지도, 선호도, 가치도 3개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GS건설은 지난 2015~2016년 재개발 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이 10조4153억원으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올해 방배아트자이, 신반포센트럴자이,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 등에서 뛰어난 분양성적 거뒀다. 

대림산업은 지난해 3조3000억원 규모의 정비사업 수주고를 올리면서 브랜드 파워도 5위에서 2위로 도약했다. 강남에서 아크로리버파크, 아크로리버뷰 등 '아크로' 브랜드는 높은 입주 프리미엄을 형성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올 한해 대치2구역, 방배14구역, 신반포13·14차, 잠실 미성·크로바 등을 수주하면서 새로운 정비사업의 강자로 떠올랐다.

삼성물산은 올해도 지난해와 동일하게 4위를 차지했다. 신규 수주에 주춤하고 있으나, 래미안강남포레스트, 래미안 DMC 루센티아 등에서 분양성적이 좋았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송도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 명지 더샵 퍼스트월드 등으로 분양시장을 이끌었다.

응답자들이 선택한 아파트 브랜드 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이유로는 지역 랜드마크 단지이기 때문(35.6%)과 주변 입소문(30.9%)을 많이 꼽았다. 본인 거주 경험(17.7%)과 건설사 규모(14.4%)가 뒤를 이었다. 

한편 동일한 입지에서 아파트 구입시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요인으로는 브랜드가 51%로 1위를 차지했다. 또 단지규모(13.4%), 가격(12.9%), 시공능력(8.8%)이 뒤를 이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김문수 후보 ‘내가 나서면 대선 이길수 있다’는 착각인가? 단순 몽니인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의 단일화를 둘러싼 내홍이 ‘단순 갈등’수준을 넘어 ‘꼴볼견’ ‘가관’ ‘x판 오분전’이다. 지난 3일 김문수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최종 선출되면서 한덕수 무소속 예비 후보와의 단일화는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됐다. 왜냐하면 김 후보가 세 차례나 치러진 국힘 경선에서 단일화에 가장 적극적이었기 때문이었다. 심지어 ‘을지문덕’이라며 자신이 후보가 되면 한 후보와 단일화 하겠다는 것을 수차례 밝혔기 때문에 한 후보를 지지하는 국힘당원들이나 중도층이 김 후보를 적극 지지해 최종후보로 선출될 수 있었다. 그런데 여측이심(如廁二心 화장실 갈 때와 나올 때 마음이 다르다)으로 김 후보 측이 갑자기 단일화에 몽니를 부리면서 단일화 과정이 꼬이기 시작했다. 물론 김 후보 측의 몽니에는 이유가 있었다. 본인이 국힘 후보인데 국힘 지도부는 한 후보를 중심으로 단일화 전략을 짜고 있고, 본인이 추천한 사무총장(장동혁) 임명을 무시하는 등 선거와 관련한 당무(黨務 당의 사무나 업무)에서 철저히 배제당한다는 느낌을 받으니까 당연히 ‘이건 아니지’라는 꼬라지가 나는 것은 인지상정(人之常情)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당 지도부와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