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04 (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경제

GS건설 자이, 아파트 브랜드파워 2년 연속 1위

URL복사

e편한세상 2위·롯데캐슬 3위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2017 아파트 브랜드파워 설문조사에서 GS건설의 자이가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닥터아파트는 10월30일부터 11월5일까지 만 20세 이상 회원 1940명 대상으로 국내 아파트 브랜드 40개에 대한 올해 아파트 브랜드파워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브랜드파워 조사결과 인지도(무제한 응답), 선호도(3곳 복수응답), 브랜드가치(1곳 단수응답) 등 3개 부문 응답률을 합친 종합 순위에서 자이가 175.4%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이 140.2%로 2위를, 롯데건설의 롯데캐슬이 112.0%로 3위를 차지했다. 삼성물산의 래미안(111.7%)과 포스코건설 더샵(97.9%)이 4, 5위를 차지했다.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 SK건설의 SK뷰, 한화건설의 꿈에그린이 10위권에 들었다. 

10위권 밖에선 지난해 24위에서 올해 11위로 뛰어오른 우미건설 '우미린'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의정부 민락2지구, 시흥 은계지구, 동탄2신도시 등에서 분양성공으로 브랜드파워 순위가 급상승했다. 

자이는 브랜드 인지도, 선호도, 가치도 3개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GS건설은 지난 2015~2016년 재개발 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이 10조4153억원으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올해 방배아트자이, 신반포센트럴자이,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 등에서 뛰어난 분양성적 거뒀다. 

대림산업은 지난해 3조3000억원 규모의 정비사업 수주고를 올리면서 브랜드 파워도 5위에서 2위로 도약했다. 강남에서 아크로리버파크, 아크로리버뷰 등 '아크로' 브랜드는 높은 입주 프리미엄을 형성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올 한해 대치2구역, 방배14구역, 신반포13·14차, 잠실 미성·크로바 등을 수주하면서 새로운 정비사업의 강자로 떠올랐다.

삼성물산은 올해도 지난해와 동일하게 4위를 차지했다. 신규 수주에 주춤하고 있으나, 래미안강남포레스트, 래미안 DMC 루센티아 등에서 분양성적이 좋았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송도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 명지 더샵 퍼스트월드 등으로 분양시장을 이끌었다.

응답자들이 선택한 아파트 브랜드 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이유로는 지역 랜드마크 단지이기 때문(35.6%)과 주변 입소문(30.9%)을 많이 꼽았다. 본인 거주 경험(17.7%)과 건설사 규모(14.4%)가 뒤를 이었다. 

한편 동일한 입지에서 아파트 구입시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요인으로는 브랜드가 51%로 1위를 차지했다. 또 단지규모(13.4%), 가격(12.9%), 시공능력(8.8%)이 뒤를 이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양곡관리법·농안법, 국회 본회의 통과...농안법도 국회 본회의서 가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前대통령 1호 거부권'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과잉 생산된 쌀을 매입하는 내용의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농수산물 시장 가격이 기준 가격 미만으로 하락할 경우 차액을 지원하는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농안법)' 개정안이 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찬성 199표, 반대 15표, 기권 22표로 가결했다. 쌀값이 급락한 경우 초과 생산량을 의무적으로 매입하도록 규정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추진됐다가 윤석열 정부 당시 거부권이 처음 행사돼 폐기된 바 있다. 민주당이 재추진한 이번 개정안의 수정안에서 여야는 사전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통한 수급 조절, 당해년도 생산 쌀에 대한 선제적 수급조절 및 수요공급 일치, 쌀 초과 생산 및 가격 폭락 시 수급조절위원회가 매입 관련 심사 등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수산물 시장가격이 기준 가격 미만으로 하락할 경우 차액을 지원하는 내용의 농안법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표결 결과 찬성 205표, 반대 13표, 기권 19표가 나왔다. 농안법 개정안은 국내 수요보다 농수산물이 초과 생산되지

경제

더보기
IBK기업은행, 창립 64주년 기념식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IBK기업은행은 1일 창립 64주년을 맞아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임직원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64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김성태 은행장은 중소기업을 향한 사명감과 진심을 원동력으로 성장해 온 기업은행의 역사를 돌아보며 글로벌 초일류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도전과제를 밝혔다. 김 행장은 “특히 올해 전례 없는 각종 위기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면서, 미국 발 관세위기 등 대내외 위기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중기대출 지원으로 중기금융 역대 최대 점유비를 달성하는 한편,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상생금융을 적극 실천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아울러 ‘하남데이터센터 이전’과 ‘나라사랑카드 3기 사업 유치’ 등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사업자등록 원스톱 서비스’, ‘AI 기술을 활용한 보이스피싱 탐지기술 도입’ 등을 통해 고객가치를 최우선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한 것도 그간의 주요 성과로 꼽았다. 이어 “불확실성의 위기가 심화할수록 변하지 않는 가치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고객을 향한 진실 되고 선한 마음으로 고객의 가치를 높이는 혁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대생 전공의 복귀하려면 무조건 사과부터 해야
지난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반발해 집단 이탈했던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지난 14일 전격 복귀 의사를 밝히면서 17개월 만에 의정 갈등이 마침표를 찍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복귀자들에 대한 학사일정조정, 병역특례, 전공의 시험 추가 응시기회 부여 등 특혜 시비를 슬기롭게 해결하지 못하면 의정갈등의 불씨는 계속 남아있게 된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서 1년5개월 만에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있는 의정 갈등의 해법은 의대생, 전공의들이 무조건 국민과 환자들에게 의정 갈등으로 인한 진료 공백 사태에 대해 사과부터 하고 그 다음 복귀 조건을 제시하는 수순을 밟는 것이다. 지난해 2월부터 발생한 의정 갈등은 정부가 고령화 시대 의료 수요 증가와 지역·필수의료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과 지역의료 강화, 필수 의료 수가 인상 등을 묶어 필수 의료 정책 패키지 추진을 강행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의료계는 이에 대해 의사 수 부족이 아닌 ‘인력 배치’의 불균형 문제이며, 의료개혁이 충분한 협의 없이 졸속으로 추진되었다고 반발하며 집단행동에 나섰다. 의료계는 의사 수 증가가 오히려 과잉 진료와 의료비 증가를 야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