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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앰배서더 “4년후 호텔 32개로 확장, 럭셔리 브랜드 진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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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합작 30주년을 맞은 호텔전문기업 앰배서더 호텔그룹과 글로벌 호텔 운영사인 아코르호텔이 2021년까지 호텔 네트워크를 32개로 확장하고, 럭셔리 브랜드 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앰배서더 호텔그룹은 1일 서울 중구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풀만에서 아코르호텔과의 합작 3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서정호 앰배서더 호텔그룹 회장과 세바스챤 바징 아코르호텔 회장 등이 참석해 지난 30년간의 업적과 향후 성장 계획 등을 발표했다.


앰배서더와 아코르호텔의 합작 관계는 1987년부터 시작됐다. ‘88하계올림픽’을 앞두고 미국계 호텔 브랜드들이 국내에 도입되던 당시 앰배서더는 프랑스 계열인 아코르호텔과 파트너십을 맺어 브랜드 차별화를 이뤘다.

1993년에 개관한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의 경우 10년간 객실 점유율 90%를 유지하는 유례없는 대기록을 세웠으며, 1997년에는 서남권 최초의 특급호텔인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독산이 개관했다.


특히 2003년에 개관한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강남은 국내 비즈니스호텔업의 효시로 인정받고 있다. 이비스의 성공으로 국내 비즈니스호텔 붐을 일으킨 앰배서더와 아코르호텔은 2014년 이비스 버젯 앰배서더, 2015년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와 같은 새로운 콘셉트의 비즈니스호텔을 론칭해 국내 비즈니스호텔 시장을 세분화했다.


2006년에는 양사의 관계를 보다 진전시켜 합작투자사인 AAK(Accor Ambassador Korea)를 발족했다. AAK는 아코르호텔의 글로벌 스탠다드와 앰배서더 호텔 그룹의 로컬 운영 노하우가 결합된 최적의 호텔 개발 및 매니지먼트 솔루션을 제공하는 호텔 매니지먼트 회사다.


글로벌 호텔 예약시스템과 세일즈 마케팅 및 프로모션 등을 지원하며 서비스 품질과 호텔 자산 가치 최적화를 위한 글로벌 인사, 교육, 자산 운영 노하우 등의 경영 시스템도 제공하고 있다. 국내에 진출한 글로벌 호텔 기업 중 국내 기업과 함께 AAK와 같은 합작투자사를 설립한 경우는 아코르호텔이 유일하다.


앰배서더와 아코르호텔은 오랜 기간 파트너십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로 신뢰와 배려를 들었다. 신뢰를 바탕으로 각사의 이익보다는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서로의 의견에 귀 기울여 왔다.


양사는 지난 30년간의 성공을 바탕으로 또 한번 성공적인 미래를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2017년 현재 23개 호텔 네트워크를 오는 2021년까지 32개로 확장할 예정이며, 브랜드 포트폴리오 또한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2020년 여의도에 오픈 예정인 페어몬트 호텔을 시작으로 럭셔리 브랜드 시장 진출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서정호 앰배서더 호텔그룹 회장은 “앰배서더의 한국적인 호텔 경영 방식과 아코르호텔의 선진 호텔 운영 시스템의 결합으로 탄생한 우리만의 호텔 경영 문화로 경쟁력을 키워올 수 있었다”며 “앰배서더와 아코르호텔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가며 대한민국 선진 호텔 문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앰배서더 호텔그룹은 합작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앰배서더 클럽 멤버를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멤버십 회원이 홈페이지를 통해 객실 예약 시 추첨을 통해 최소 3000포인트에서 최대 30만포인트를 증정한다. 신규로 유료 멤버십에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객실 숙박권 및 식사권, 앰배서더 포인트 1만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전시회 티켓 등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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