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04 (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경제

네티즌이 꼽은 10월 유망 분양단지는?

URL복사

수도권에서는 '고덕 아르테온', 지방은 '부산 연산 롯데캐슬 골드포레'가 1위로 꼽혀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고덕 아르테온'과 '연산 롯데캐슬 골드포레'가 10월에 청약자들이 가장 분양받고 싶은 아파트로 꼽혔다. 

11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만 20세 이상 회원 1255명을 대상으로 10월 유망 분양단지에 대해 조사한 결과 수도권에서는 고덕주공3단지를 재건축하는 '고덕 아르테온'이, 지방에서는 부산 연산6구역을 재개발하는 '연산 롯데캐슬 골드포레'가 1위를 차지했다.  

수도권 지방 모두 정비사업 전성시대다. 재개발 재건축 분양단지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수도권 유망 분양단지 5 

응답율 63.2%로 수도권 1위를 차지한 '고덕 아르테온'은 올해 강남4구에서 분양되는 재건축 단지 중 일반분양 물량(1397가구)이 최대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는 초역세권단지다. 이르면 2025년 개통예정인 9호선 4단계 연장선 신고덕역(가칭)도 가깝다. 현대건설과 대림건설 컨소시엄. 

명일근린공원, 고덕천, 길동자연생태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이마트, 현대백화점, 이케아(예정), 코스트코(예정) 등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2위(60.8%)는 가재울뉴타운 5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DMC 루센티아'가 차지했다. 경의중앙선 가좌역을 걸어서 이용가능하다. 내부순환도로, 강변북로도 가깝다. 연가초, 연희중, 명지대 등 교육시설과 상암디지털미디어시티, 월드컵경기장, 상암CGV, 홈플러스 등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3위(44%)는 응암2구역을 재개발하는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이 차지했다. 3호선 녹번역이 걸어서 8분 거리다. 단지 내에 4만1000㎡의 조경시설이 조성되며, 백련산 근린공원과 맞닿은 숲세권 단지다. 롯데몰 은평점, 스타필드 고양, 은평성모병원 등 생활인프라를 갖췄다. 대림산업과 롯데건설이 컨소시엄으로 분양예정이다.  

이밖에 4위(38.4%)는 영등포1-3구역을 재개발하는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이, 5위(24%)는 신길뉴타운 9구역을 재개발하는 '힐스테이트 클래시안'이 차지했다. 

지방 유망 분양단지 5

지방 유망 분양단지는 상위 1~4위를 모두 부산이 차지했다. 

연제구 연산6구역을 재개발하는 '연산 롯데캐슬 골드포레'가 응답율 72%로 1위를 차지했다. 부산지하철 3호선 물만골역과 1호선 시청역·양정역이 걸어서 10분대 거리다. 양동초·양동여중 등 교육시설과 부산시청, 연제구청, 국세청, 이마트 연제점 등 생활인프라가 풍부하다. 황령산이 단지 앞에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2위는 응답률 70.1%로 부산 광안1구역을 재건축하는 '광안자이'가 차지했다. 2호선 광안역과 금련산역이 걸어서 12분 거리다. 단지 인근에 호암초, 수영중, 동아중 등 학교시설이 풍부하다. 광안리 해수욕장이 가깝다. 

3위는 54.8%로 부산 전포2-1구역을 재개발하는 '서면 아이파크'가 차지했다. 부산지하철 2호선 전포역이 걸어서 5분거리다. 부산의 상업 및 업무중심인 서면과 인접한 직주근접단지다. 

4위는 32.8%로 '부산 동래 롯데캐슬 퀸'이, 5위는 23.2%로 '대구 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3.0'이 차지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양곡관리법·농안법, 국회 본회의 통과...농안법도 국회 본회의서 가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前대통령 1호 거부권'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과잉 생산된 쌀을 매입하는 내용의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농수산물 시장 가격이 기준 가격 미만으로 하락할 경우 차액을 지원하는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농안법)' 개정안이 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찬성 199표, 반대 15표, 기권 22표로 가결했다. 쌀값이 급락한 경우 초과 생산량을 의무적으로 매입하도록 규정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추진됐다가 윤석열 정부 당시 거부권이 처음 행사돼 폐기된 바 있다. 민주당이 재추진한 이번 개정안의 수정안에서 여야는 사전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통한 수급 조절, 당해년도 생산 쌀에 대한 선제적 수급조절 및 수요공급 일치, 쌀 초과 생산 및 가격 폭락 시 수급조절위원회가 매입 관련 심사 등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수산물 시장가격이 기준 가격 미만으로 하락할 경우 차액을 지원하는 내용의 농안법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표결 결과 찬성 205표, 반대 13표, 기권 19표가 나왔다. 농안법 개정안은 국내 수요보다 농수산물이 초과 생산되지

경제

더보기
IBK기업은행, 창립 64주년 기념식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IBK기업은행은 1일 창립 64주년을 맞아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임직원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64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김성태 은행장은 중소기업을 향한 사명감과 진심을 원동력으로 성장해 온 기업은행의 역사를 돌아보며 글로벌 초일류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도전과제를 밝혔다. 김 행장은 “특히 올해 전례 없는 각종 위기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면서, 미국 발 관세위기 등 대내외 위기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중기대출 지원으로 중기금융 역대 최대 점유비를 달성하는 한편,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상생금융을 적극 실천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아울러 ‘하남데이터센터 이전’과 ‘나라사랑카드 3기 사업 유치’ 등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사업자등록 원스톱 서비스’, ‘AI 기술을 활용한 보이스피싱 탐지기술 도입’ 등을 통해 고객가치를 최우선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한 것도 그간의 주요 성과로 꼽았다. 이어 “불확실성의 위기가 심화할수록 변하지 않는 가치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고객을 향한 진실 되고 선한 마음으로 고객의 가치를 높이는 혁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대생 전공의 복귀하려면 무조건 사과부터 해야
지난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반발해 집단 이탈했던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지난 14일 전격 복귀 의사를 밝히면서 17개월 만에 의정 갈등이 마침표를 찍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복귀자들에 대한 학사일정조정, 병역특례, 전공의 시험 추가 응시기회 부여 등 특혜 시비를 슬기롭게 해결하지 못하면 의정갈등의 불씨는 계속 남아있게 된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서 1년5개월 만에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있는 의정 갈등의 해법은 의대생, 전공의들이 무조건 국민과 환자들에게 의정 갈등으로 인한 진료 공백 사태에 대해 사과부터 하고 그 다음 복귀 조건을 제시하는 수순을 밟는 것이다. 지난해 2월부터 발생한 의정 갈등은 정부가 고령화 시대 의료 수요 증가와 지역·필수의료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과 지역의료 강화, 필수 의료 수가 인상 등을 묶어 필수 의료 정책 패키지 추진을 강행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의료계는 이에 대해 의사 수 부족이 아닌 ‘인력 배치’의 불균형 문제이며, 의료개혁이 충분한 협의 없이 졸속으로 추진되었다고 반발하며 집단행동에 나섰다. 의료계는 의사 수 증가가 오히려 과잉 진료와 의료비 증가를 야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