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4 (화)

  • 맑음동두천 6.5℃
  • 맑음강릉 14.4℃
  • 맑음서울 9.6℃
  • 맑음대전 10.1℃
  • 맑음대구 10.1℃
  • 구름많음울산 11.7℃
  • 맑음광주 12.8℃
  • 구름많음부산 14.4℃
  • 구름조금고창 8.4℃
  • 흐림제주 16.3℃
  • 맑음강화 6.7℃
  • 맑음보은 7.0℃
  • 맑음금산 7.9℃
  • 구름많음강진군 10.7℃
  • 구름조금경주시 8.7℃
  • 구름많음거제 11.7℃
기상청 제공

경제

네티즌이 꼽은 10월 유망 분양단지는?

URL복사

수도권에서는 '고덕 아르테온', 지방은 '부산 연산 롯데캐슬 골드포레'가 1위로 꼽혀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고덕 아르테온'과 '연산 롯데캐슬 골드포레'가 10월에 청약자들이 가장 분양받고 싶은 아파트로 꼽혔다. 

11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만 20세 이상 회원 1255명을 대상으로 10월 유망 분양단지에 대해 조사한 결과 수도권에서는 고덕주공3단지를 재건축하는 '고덕 아르테온'이, 지방에서는 부산 연산6구역을 재개발하는 '연산 롯데캐슬 골드포레'가 1위를 차지했다.  

수도권 지방 모두 정비사업 전성시대다. 재개발 재건축 분양단지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수도권 유망 분양단지 5 

응답율 63.2%로 수도권 1위를 차지한 '고덕 아르테온'은 올해 강남4구에서 분양되는 재건축 단지 중 일반분양 물량(1397가구)이 최대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는 초역세권단지다. 이르면 2025년 개통예정인 9호선 4단계 연장선 신고덕역(가칭)도 가깝다. 현대건설과 대림건설 컨소시엄. 

명일근린공원, 고덕천, 길동자연생태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이마트, 현대백화점, 이케아(예정), 코스트코(예정) 등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2위(60.8%)는 가재울뉴타운 5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DMC 루센티아'가 차지했다. 경의중앙선 가좌역을 걸어서 이용가능하다. 내부순환도로, 강변북로도 가깝다. 연가초, 연희중, 명지대 등 교육시설과 상암디지털미디어시티, 월드컵경기장, 상암CGV, 홈플러스 등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3위(44%)는 응암2구역을 재개발하는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이 차지했다. 3호선 녹번역이 걸어서 8분 거리다. 단지 내에 4만1000㎡의 조경시설이 조성되며, 백련산 근린공원과 맞닿은 숲세권 단지다. 롯데몰 은평점, 스타필드 고양, 은평성모병원 등 생활인프라를 갖췄다. 대림산업과 롯데건설이 컨소시엄으로 분양예정이다.  

이밖에 4위(38.4%)는 영등포1-3구역을 재개발하는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이, 5위(24%)는 신길뉴타운 9구역을 재개발하는 '힐스테이트 클래시안'이 차지했다. 

지방 유망 분양단지 5

지방 유망 분양단지는 상위 1~4위를 모두 부산이 차지했다. 

연제구 연산6구역을 재개발하는 '연산 롯데캐슬 골드포레'가 응답율 72%로 1위를 차지했다. 부산지하철 3호선 물만골역과 1호선 시청역·양정역이 걸어서 10분대 거리다. 양동초·양동여중 등 교육시설과 부산시청, 연제구청, 국세청, 이마트 연제점 등 생활인프라가 풍부하다. 황령산이 단지 앞에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2위는 응답률 70.1%로 부산 광안1구역을 재건축하는 '광안자이'가 차지했다. 2호선 광안역과 금련산역이 걸어서 12분 거리다. 단지 인근에 호암초, 수영중, 동아중 등 학교시설이 풍부하다. 광안리 해수욕장이 가깝다. 

3위는 54.8%로 부산 전포2-1구역을 재개발하는 '서면 아이파크'가 차지했다. 부산지하철 2호선 전포역이 걸어서 5분거리다. 부산의 상업 및 업무중심인 서면과 인접한 직주근접단지다. 

4위는 32.8%로 '부산 동래 롯데캐슬 퀸'이, 5위는 23.2%로 '대구 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3.0'이 차지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