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식음료·외식 및 여가생활 관련 프랜차이즈 업체가 대거 참가한 ‘제45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17 SETEC’이 오는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세텍에서 개최된다.
월드전람이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300여개 부스 규모로 120여개의 브랜드가 참가했으며 외식업체뿐만 아니라 다양하고 트렌디한 브랜드가 참가해 예비창업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식음료 및 외식 프랜차이즈 참가업체로는 디초콜릿커피앤드, 더벤티, 더치앤빈, 토프레소, 탭플레이커피, 우야지막창, 훌랄라, 모던통닭, 뉴욕야시장, 생활맥주, 베트남노상식당, 본설렁탕 등이 있다.
또한,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 데이트 및 여가활동으로 인기인 스크린야구왕, VR플레이스, 다트프린스, 피싱조이, 셜록홈즈 등이 참가한다. 이밖에도 1인가구의 확산으로 향후 성장 가능성이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오레시피, 진이찬방, 국선생 등 반찬 프랜차이즈 업체들과 세탁을위한사람들, 와스코, 이마트24 등 생활밀착형 브랜드들이 참가한다.
주최 측은 “1년 중 창업시장이 가장 호황을 누리는 시기가 가을인 점을 비롯해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시즌 특수를 누릴 수 있어 많은 참관객들의 방문이 예상되며 참가업체 또한 많은 상담이 이뤄질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며 “지난 7월에 진행했던 ‘제44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17 Coex’의 경우 약 3만9000여명의 참관객이 방문해 이번 박람회에 대한 기대가 높다”고 전했다.
한편 월드전람의 차기 박람회는 ‘제46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18 Coex’로, 2018년 1월4일부터 6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홀A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현재 참가업체를 모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