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03 (금)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경제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외식부터 여가생활까지 총망라

URL복사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식음료·외식 및 여가생활 관련 프랜차이즈 업체가 대거 참가한 ‘제45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17 SETEC’이 오는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세텍에서 개최된다.


월드전람이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300여개 부스 규모로 120여개의 브랜드가 참가했으며 외식업체뿐만 아니라 다양하고 트렌디한 브랜드가 참가해 예비창업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식음료 및 외식 프랜차이즈 참가업체로는 디초콜릿커피앤드, 더벤티, 더치앤빈, 토프레소, 탭플레이커피, 우야지막창, 훌랄라, 모던통닭, 뉴욕야시장, 생활맥주, 베트남노상식당, 본설렁탕 등이 있다.


또한,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 데이트 및 여가활동으로 인기인 스크린야구왕, VR플레이스, 다트프린스, 피싱조이, 셜록홈즈 등이 참가한다. 이밖에도 1인가구의 확산으로 향후 성장 가능성이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오레시피, 진이찬방, 국선생 등 반찬 프랜차이즈 업체들과 세탁을위한사람들, 와스코, 이마트24 등 생활밀착형 브랜드들이 참가한다.



주최 측은 “1년 중 창업시장이 가장 호황을 누리는 시기가 가을인 점을 비롯해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시즌 특수를 누릴 수 있어 많은 참관객들의 방문이 예상되며 참가업체 또한 많은 상담이 이뤄질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며 “지난 7월에 진행했던 ‘제44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17 Coex’의 경우 약 3만9000여명의 참관객이 방문해 이번 박람회에 대한 기대가 높다”고 전했다.


한편 월드전람의 차기 박람회는 ‘제46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18 Coex’로, 2018년 1월4일부터 6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홀A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현재 참가업체를 모집 중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윤호중 행안장관 "중요 정보시스템 이중화, 예산 7천억~1조 소요 예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자원 현안질의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에서 관리하는 주요 핵심 정보시스템들을 양쪽 센터에서 동시에 가동하는 방식으로 이중화할 경우 7000억원에서 1조원의 예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지금 파악하기로는, 대전센터에 있는 30여개의 1등급 정보시스템을 액티브-액티브 방식으로 구축하면, 7000억원 정도가 소요된다"고 말했다. 이어 "공주센터까지 포함하면 (예산이) 1조원이 넘는다"고 덧붙였다. 액티브-액티브는 한쪽에서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다른 쪽이 즉시 서비스를 이어받아 중단 없이 운영할 수 있는 체계로, 두 센터가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동시에 가동되는 구조다. 정부는 정보시스템을 중요도에 따라 1~4등급으로 나눠 관리하고 있다. 1등급은 국민 생활과 직결된 정보시스템으로, 정부24 등이 포함돼있다. 윤 장관은 이 방식이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민간에서 사용하는 클라우드 등을 활용하는 방안도 고려해보겠다고 했다. 윤 장관은 "보안 문제나 이런 문제를 해결한다면 민간 자원을 리스(임차) 형태로 활용하는 방법도 있을 수 있다"며 "로드맵을 마련하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