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19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정치

김명수 표결, '가결 가능성' 높아

URL복사

국민의당, 자유한국당의 당론 표결 비판
바른정당, 靑 사과없는 국회 표결 비판
자유한국당, 김명수 후보자 자진사퇴 촉구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표결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회는 '김명수 표결'에서 '가결'쪽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21일 오전에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김 후보자 표결 처리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추 대표가 제시하는 카드에 따라 국민의당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 여부가 달려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당은 20일 양순필 수석 부대변인의 논평을 통해 "자유한국당의 임명동의안 당론 표결 강요는 청산해야 할 구태정치"라고 비판했다.


바른정당은 이날 "청와대의 사과가 없는 국회 표결은 어불성설"이라고 이종철 대변인이 논평을 냈다.


정치권이 이런 일련의 행보는 '김명수 표결'의 가결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해석을 낳았다.


한국당이 당론으로 김명수 부결로 가닥잡은 것을 국민의당이 공식적으로 비판하고 나선 것과 바른정당의 청와대 사과 촉구는, '김명수 가결' 가능성이 고조된 정치상황을 반영하고 있다는 풀이다.


한편, 한국당의 논평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는 게 정치권 일각의 시각이다.


한국당은 이날 오후 늦게 정용기 원내수석 대변인의 논평을 통해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는 대한민국 사법부의 독립을 위해 이제라도 자진사퇴하라"고 촉구했다.


표결처리를 하루 앞두고 내놓은 한국당의 '자진사퇴 촉구' 자체가  '김명수 표결'의 가결 통과 가능성에 대한 반발이라는 시각도 적잖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李 대통령, '케데헌' 메기 강 감독 만나 현장 목소리, 정책 방향에 설정 활용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을 연출한 메기 강 감독을 만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이 오는 20일 오후 5시 아리랑 국제방송 프로그램 '케이팝:더 넥스트 챕터(K-Pop:The Next Chapter)'에 출연해 케이팝 비전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고 대통령실은 19일 밝혔다. 강 감독을 비롯해 케데헌 영화 삽입곡을 부른 걸그룹 트와이스(TWICE)의 지효와 정연, 음악 프로듀서 알티(R.Tee), 음악 평론가 김영대가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진행은 장성규가 맡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케이팝이 쌓아온 세계적 위상과 글로벌 콘텐츠의 확장 가능성을 짚고, 향후 비전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 대통령이 최근 케데헌을 직접 관람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작품을 본 소감도 언급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에서 케데헌을 언급하며 "케이 문화 강국을 향한 여정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겠다"고 밝힌 바 있다. 대통령실은 "우리나라가 소프트파워 '빅5'의 문화강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케이팝을 비롯한 문화산업의 지속적 성장과 혁신이 필요한 만큼,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해진 현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최호정 의장, 을지연습 첫날 전시종합상황실 격려 방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을지연습 첫날인 지난 18일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서울시 을지연습 전시종합상황실과 서울시의회 종합상황실을 연이어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비상 상황에 만전을 기해 시민 안전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방문에는 김인제 부의장,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장태용 행정자치위원장이 함께했다. 최 의장은 화생방 방호시설과 청정기계실을 둘러보고 서울시 비상기획관으로부터 을지연습 개요와 상황 보고를 받았다. 최호정 의장은 “드론, 사이버 공격과 같이 시시때때로 진화하는 안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철저한 대비가 중요하다”라며, “어떤 상황에서도 시민들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비상사태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말했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이나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가 발생할 때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 대비훈련이다. 올해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서울시의 경우 시를 비롯한 수도방위사령부, 서울경찰청, 서울교통공사 등 170여 개 기관 14만여 명이 참가하며, 드론·사이버 공격 등 대응과 전시임무 수행 절차 숙달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