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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재용, 징역 5년 선고…함께 기소된 삼성 전직 임원도 모두 유죄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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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성, 장충기는 법정 구속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최근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법원의 판결은 결국 징역 5년의 '유죄 판결'로 결론 지어졌다.


2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진동 부장판사)는 이 같이 판결하면서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씨에 대한 승마 지원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지원 및 이와 관련한 횡령과 재산국외도피 혐의 등 5개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했다.


법원은, 이 부회장과 함께 기소된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장과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차장에겐 각 징역 4년,
박상진 전 삼성전자 사장에게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황성수 전 삼성전자 전무에게는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각각 선고했다.


최 전 실장과 장 전 차장은 실형이 선고됨에 따라 법정에서 구속됐다.


한편, 재판부는 이 부회장이 지난해 12월 국회 국정조사 특위 청문회에서 승마 관련 지원 등을 보고받지 못했다고 한 것과 최 씨 모녀를 모른다고 대답한 부분에 대해선 위증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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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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